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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Trumpf GmbH) Johann-Maus-Straße 2,71254 DitzingenTel : +49 (0)7156 303 3info@trumpf.dewww.trumpf.com기업방문독일디칭겐 □ 상담기업◇ Trumpf GmbH○ Maríia del Mar Mitjavila Bedmar○ p.p. KevinKim Schneider○ (Sales international laser systems)○ Johann-Maus-Straße 2, 71254 Ditzingen○ Tel : +49 7156 3033 3647○ Kevin.Schneider@de.trumpf.com○ www.trumpf.com□ 연수내용◇ 첨단 전기 전자 분야의 선두 기업○ 트럼프사의 연수는 우선 쇼룸을 보고 공장을 견학한 뒤 인더스트리 4.0과 트럼프사의 개요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첨단기술기업 트럼프는 툴 기계, 레이저 기술 및 전자장치 분야의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또한 컨설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있다.○ 트럼프사는 1923년에 기계 공작소로 설립되어 공업용 툴 기계, 레이저 및 전자장치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 중 하나로 성장했다. 2015/16 영업연도에 1만1,000명 이상의 직원이 매출 28억1000만 유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95년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레이저 공작기계 회사이다. 회사의 최초 창립연도인 1923년부터 작은 회사로 출발하여 레이저를 만들면서 1990년부터 크게 성장했다. 평균 연 15%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1만 2천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다. 독일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수년간 비슷한데, 독일 이외 전 세계 생산·판매 법인의 직원들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독일 근무 직원이 50% 정도, 해외 근무 직원이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공작기계 생산으로 71%, 공작기계를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29%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 기계 판매에 타격을 입었으나 인력 감축을 하지 않고 많은 자금을 투자해 R&D에 전략을 기울인 결과 위기를 극복하고 급격한 매출 성장이 가능했다.○ 전형적인 가족형 기업으로 창립자는 85세로 물러나고 현재 그 후손들이 운영하고 있다. 트럼프의 사업 분야는 크게 레이저와 기계장비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표자의 동생이 레이저 분야를, 남편은 기계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독일 내 11개의 자회사가 있으며, 유럽 전역에 30개가 분산되어 있다. 특히 최근 아시아권으로 활발하게 진출하면서 아시아지역에도 20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트럼프 제품의 판매량은 독일 21.3%, 아시아 27.4%, 서유럽 23.7%, 동유럽 10.0%, 아메리카 17.3%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는 지난해 10.9%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초기에 확장 추세였던 중국 시장은 정체 상태인데, 한국에서 판매량이 늘어 전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은 중국, 일본, 한국이었으나, 최근 베트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트럼프사의 기계 및 시스템○ 툴 기계 및 레이저 시스템은 트럼프의 전문 분야이다. 유연한 판재 및 튜브 가공을 위해 TRUMPF는 벤딩, 펀칭, 결합 펀칭 레이저 프로세스, 2D 및 3D 절단 어플리케이션 또는 레이저 용접과 같은 폭넓고 세분화된 적용 범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는 추가 제조를 위한 모든 관련 레이저 테크놀로지를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설비는 연수단이 방문한 디칭겐 공장과 흑림지역 쉬람베르크(Schramberg)에 있는 공장이다. 스위스에는 마킹레이저 기계를 생산하는 공장이 있다.○ 프럼프의 주 상품군은 2D 레이저 절단기, 3D 레이저 절단기, 레이저 용접 장치, 레이저 튜브 절단 기계, 마킹 시스템, 3D 인쇄시스템, 자동화 등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과 기술 또한 트럼프사의 주력 상품이라 할 수 있다. 네트워크화된 생산 소프트웨어를 통해 생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TruConnect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정별 데이터 수집이 핵심 요소○ 트럼프사는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 작업 공정을 효율화하고 자동으로 고장을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이른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 생산성을 높이는데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럼프사의 스마트 팩토리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함께 추진한 공동연구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스마트 공장의 구축으로 트럼프는 5명이 50분간 작업하든 것을 2명이 10분 작업으로 완료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트럼프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공정 자동화로 생산하면 같은 시간에 제품 생산량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트럼프사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도 스마트 팩토리를 설립했다.○ 트럼프사는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최근 고객사에게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도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즉 자체 연구한 4.0 관련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현장의 조건을 파악하여 적합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고, 최적의 작업 효율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을 위해서는 공정마다 데이터를 정확히 수립할 수 있어야 하고,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피드백해서 공정을 재설계하는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시카고에 있는 트럼프의 스마트 팩토리는 흔치 않은 사례로 센서가 오류를 알려 주면 자동으로 오류의 원인을 진단해서 재설계에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변화하고 있는 직업과 복잡한 생산시스템○ 제품의 개별화 추세는 핸드폰 케이스, 자동차 혹은 주거지의 인테리어 디자인 등 그 어느 지점에서도 멈추지 않고 진행 중이다. 새로운 네트워크 솔루션이 매일 등장하면서 엄청난 최적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메가트렌드(Megatrend)는 우리 삶과 직장뿐만 아니라 판금 가공과 같은 기계 분야에도 항구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직업의 세계와 함께 생산시스템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우선 맞춤형 주문생산이 일반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 현재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가 더욱 증대됨에 따라 가치도 변하고 있다. 이 같은 가치 변화는 소비자 행동에도 반영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맞춤형 제품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그 결과 경제가 변화하고 있다. 즉 시장이 점차 더 세분화하고 있는 것이다. 다품종 소량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그 영향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작은 로트 사이즈(lot size)를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변혁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화는 기업과 가치사슬에 변화를 가져온다. 디지털 솔루션은 연속적으로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디지털 솔루션은 생산 현장 내부 및 현장을 벗어난 곳에서 각기 다른 요소를 연결되고 있다.그 결과 솔루션은 공정의 지속적인 최적화와 획기적인 공정 단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 두 개의 생산 시스템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디지털 네트워킹 방식도 각 시스템마다 다른 것이다. 그렇다면 네트워크화 된 제조방식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가 되는 것이다.○ 고객들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주문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배치(batch) 사이즈는 줄어들고 대신 맞춤형 주문은 늘어나고 있으며, 원가 계산과 견적 산출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소비자들은 문의 하자마자 상세 가격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크기와 상관없이 성과로 이어지는 모든 작업○ 모든 운영의 약 80%를 차지하는 간접공정을 통해 제조공정의 최적화를 가장 크게 달성할 수 있다. 점차 줄어드는 배치 사이즈를 반영하기 위해 간접공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그에 맞춰 관리할 수 있다면, 최소 작업을 통해서도 한 번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간접공정의 최적화에 따른 공정작업시간 비교[출처=브레인파크]○ 과거에는 큰 배치 사이즈를 통해 간접공정에 대한 높은 수준의 투자를 보완했으나,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는 간접공정에 대한 높은 수준의 투자는 그대로인 반면 배치 사이즈는 점점 소형화되고 최적화가 이루어진다면 간접공정에 대한 투자를 소형화된 배치 사이즈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간접공정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1시간의 공정작업을 위해 대략 4시간의 지원활동이 수반된다고 했을 때 간접공정을 지원활동을 말한다. 이 같은 지원활동에는 계획, 행정, 사내물류, 설정 및 운영자의 작업체계 수립이 포함된다.○ 간접공정은 생산 시간의 대략 80%를 차지하고, 제조작업의 최적화를 위한 가장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간접공정을 최적화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간접공정을 최적화하는 방법○ 개인적인 일상을 생각해 모자. 어떻게 책을 주문하고, 송금하거나, 차를 몰고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어떻게 가는가? 바로 디지털 연결성의 잠재력을 이용하면 가능해진다! 이 같은 디지털화는 제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결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트럼프는 프라운호퍼의 IPA연구소(Fraunhofer IPA)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잠재적인 절감효과의 일부를 발견했다.○ '계획 및 행정' 분야에서는 △스마트 생산제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계획수립 △더 빠른 작업 설정 △자동 배달 처리 △자동으로 온라인 견적 생성의 효과가 있다.'사내물류 및 설정' 분야에서는 △핵심 정보에 대한 용이한 접근 △자동으로 기계 설정 △최적화된 설정을 바탕으로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공정전략 사용 △창고관리를 통한 시스템 지원 △디지털 방식으로 도구 관리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운영자 조직' 분야에서는 △짧은 대기시간 △프로그램 시작 및 피드백 제공을 위해 부품에 코드 표시 △컴퓨터가 지원하는 부품 정렬 △생산관련 정보에 대한 용이한 접근 △전자 실시간 작업 스케줄링 사용 등의 부분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TruConnect를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성○ 트럼프는 디지털 연결성의 힘 덕분에 더 많은 것을 보고, 이해하고, 제조공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본다. 트럼프는 트루커넥트(TruConnect)를 사용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단계별로 설계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솔루션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실질적인 솔루션은 연결된 제조공정으로 가는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따라서 모든 운영을 더욱 투명하고, 더욱 유연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다.○ 정보의 힘을 활용해 사람과 기계를 연결해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루커넥트는 트럼프(TRUMPF)의 인더스트리 4.0의 전형이다. 트루커넥트는 초기 견적부터 부품 발송에 이르기까지 제조공정의 모든 단계를 다루고 있다.○ 트루커넥트는 모듈형과 맞춤형이 있는데, 두 개의 제조공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의 개별적인 필요에 따라 트루커넥트의 요소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이를 통해 제조공정에 디지털 연결성을 단계별로 가져올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블록 단위의 제조공정 수립이 가능해진다.(www.trumpf.com/s/en-truconnect)○ 기계와 요소가 센서와 코드를 통해 소통을 하는 등 산업제조에 일대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습득한 정보를 대조, 분석해서 제조공정을 제어하는데 사용한다.그 결과 제조의 연속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투명한 연속공정이 가능해진다. 이를 이용해 전체 가치사슬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작동 중인 트루커넥트는 www.trumpf.info/irfabc를 참고할 수 있다.)◇ 제조 공정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 제조 공정을 어떻게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로 전환하는가? 두 개의 제조공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별 상황과 목표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연결된 제조를 통해 어떤 형태로 어디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바로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모든 공정을 다 점검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목적을 가지고 가장 유익한 측면에서 작업하는 것이다.○ 트루탑스 팹(TruTops Fab)을 통해 모든 제조공정을 제어할 수 있다. 트럼프의 파트너사인 악숨(AXOOM)이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인 트루탑스 팹은 제조공정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고 필요로 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해 중앙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전체 공정을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다. 악숨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의 통합을 위해 모든 기계 제조업자들에게 공개되어 있고, 따라서 파트너 앱을 통해 확장될 수 있다.○ 제조공정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완전한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 웹 기반형 퍼포먼스 콕핏(Performance Cockpit)을 통해 제조공정의 모든 중요한 생산성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퍼포먼스 콕핏을 사용하면 제조공정 최적화가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기계가 어떤 상태인지 항상 알 수 있어야 한다. 센서는 제조공정을 모니터링하고 투명성을 제공한다. 컨디션 가이드(Condition Guide)의 지표 표시등을 한번 보기만 해도 기계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고, 모바일콘트롤 앱(MobileControl App)을 통해 어디에 있건 간에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필요할 때 빠르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비주얼 온라인 서포트(Visual Online Support)를 이용할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해 기계의 가용성이 증대될 것이라는 점이다.◇ 네트워크화된 생산을 위한 솔루션○ 트럼프(TRUMPF)의 기계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한다. 트루커넥트(TruConnect)가 제공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단계별로 디지털 연결성을 가용하게 할 수 있다. 트럼프의 포트폴리오에는 공정 단계별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 트럼프 생산공장 내부[출처=브레인파크]○ 기업들은 어떤 솔루션이 적합한 지 알아보기 위해 트럼프와 함께 작업을 해야 한다. 트럼프의 네트워크 솔루션으로는 트루탑스 칼큘레이트(TruTops Calculate), 웹칼큘레이트(WebCalculate), 트루탑스 팹(TruTops Fab), 트루탑스 팹 모듈 스토리지(TruTops Fab Modul Storage), 퍼포먼스 콕핏(Performance Cockpit), 도트 매트릭스 코드(Dot Matrix Code), 인테그레이티드 툴 매니지먼트(Integrated Tool Management), 모바일콘트롤 앱(MobileControl App), 컨디션 가이드(Condition Guide), 비주얼 온라인 서포트 (Visual Online Support), 악숨(AXOOM) 등이 있다.○ 이런 솔루션을 통해 견적 자동화, 제조 관리, 견적 작성, 효율적인 작업 준비를 할 수 있고 생산계획과 제고 관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제조공정을 통해 간접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공정에 대한 개요도 제공한다.○ 이밖에 제조공정 관리, 기계 상태 전달, 생산 효율성 측정, 부품 표시, 펀칭(punching) 도구 관리, 기계 원격 제어, 기계 상태 이력관리, 생산 정보에 대한 원격 접근, 온라인 고객 기술지원 통합도 간편해 진다.○ 연결 제조공정에서 운영자는 공정 관리자로서 개요를 유지하고 및 자재 흐름을 관리하는데도 용이하고, 부품 표시 활용, 생산 정보에 대한 원격 접근, 배송 간소화 및 작업 완료 등을 지원하고, 배송 및 작업 완료, 부품 표시 활용 등의 업무를 간소화한다.◇ 트루커넥트(TruConnect) 솔루션 상세 정보○ 트루탑스 칼큘레이트(TruTops Calculate)는 시간당 기계 속도, 소비 데이터 및 인건비를 감안해, 펀치, 벤드, 펀치 레이저 및 레이저 부품뿐만 아니라 파이프, 프로파일 및 완전한 조립에 대한 시간 및 비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계산한다.○ 웹칼큘레이트(WebCalculate)는 웹사이트에 통할될 수 있고, 귀하의 고객들은 데이터 입력을 통해 맞춤형 견적을 받을 수 있다. 고객 할인과 같은 개별 요소를 감안하고, 접근 제어를 위해 통합된 사용자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트루탑스 팹(TruTops Fab)의 생산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는 몇 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모듈을 통해 전체 작업의 흐름을 계획 및 조정할 수 있다.○ 트루탑스 팹 모듈 스토리지(TruTops Fab Modul Storage)는 제조공정 전체의 자재 흐름을 제어하고, 재고를 관리하고, 잠재적인 최적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트루탑스 팹 모듈 스토리지는 모든 기계와 저장 시스템을 통합한다.○ 퍼포먼스 콕핏(Performance Cockpit)은 웹 기반 솔루션으로 주요 생산 지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생산 공정에서 잠재적인 최적화 조치를 식별할 수 있다.○ 도트 매트릭스 코드(Dot Matrix Code)는 부품을 빠르고 믿을 수 있게 표시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산업 코드이다.○ 인테그레이티드 툴 매니지먼트(Integrated Tool Management)는 설정공정과 관련된 모든 펀치(punch) 요소를 한 곳에 모으는 중앙 데이터베이스이다.○ 모바일콘트롤 앱(MobileControl App)은 조작 패널의 인터페이스를 태블릿 장치로 전송해 기계의 관리 및 모니터링을 더욱 쉽고 유연하게 한다.○ 컨디션 가이드(Condition Guide)는 컨디션 가이드는 관련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기계 상태를 알기 쉽게 한다.○ 비주얼 온라인 서포트(Visual Online Support)는 고객 기술지원을 통해 이미지, 음향 및 영상 파일의 교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술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주는 앱이다.○ 파트너사인 악숨(AXOOM)은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가치생산 사슬의 모든 단계를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기반은 적합한 네트워킹 인프라이다. 예를 들어, 기계 수준에서의 인더스트리 4.0 인터페이스인 센트럴 링크(Central Link) 혹은 공장 수준에서의 데이터 인터페이스인 팩토리 게이트(Factory Gate)가 그것이다.□ 현장견학○ 트럼프사의 기술적 부분을 맡고 있는 발터(Walter) 박사의 안내로 연수단은 우선 트럼프사의 '트럼프 레이저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발터박사는 레이저 7030 작업과 TruBend 5130 작업을 시연했다.○ 이어 연수단은 트럼프에서 가공한 주요 제품들을 전시해 놓은 트럼프 쇼룸에 들렀다. 이곳에는 자동차, 휴대폰 등에 쓰이는 부품을 비롯해 레이저를 이용해 열처리를 한 칼 등 다양한 가전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공작기계인도센터도 둘러보았다. 이곳은 최종적으로 주문회사에서 공작기계를 인도하기 전 실제 제품을 생산하면서 점검을 하는 곳이다.○ 연수단은 TruLaser Cell 8030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공간 안으로 들어가서 견학을 하기도 했다. □ 제품소개◇ 무단변속기○ 공장을 견학하면서 감속기가 장착되어 있는 장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음.○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무단으로 감속을 할 수 있는 변속기로 0에서 무한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구현하고 있음.○ 대한민국의 무단변속기 기술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무단변속기를 사용하면 에너지 절감, 제조원가 절감 가능○ 작업 효율은 53%올라가고 에너지는 10% 절감할 수 있으므로 트럼프의 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기술협력을 했으면 함.◇ 텅스텐 재활용○ 텅스텐 재생 파우다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트럼프사와 비교하지만 규모는 매우 작지만 소규모 가족회사라 할 수 있음○ 사용하다 남은 덩어리로 된 텅스텐을 아연가압법으로 용융시켜 다시 원소재 성분을 갖고 있는 파우다로 제조하는 기술 개발○ ISO인증을 가지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거래를 하고 있고, 아연가압법 공정을 만든 미국 엔지니어와 협업을 하고 있음. 트럼프사도 텅스텐 제품도 절단한다고 했는데, 스크랩을 보내 주면 다시 재가공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내 줄 수 있음.□ 상담의견◇ 전문분야 강소기업의 모델○ 100년 가까이 된 전문분야의 강소기업모델을 보고 당사가 지향해야 할 사업적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옷을 재단하듯이 금속을 다루는 공장○ 한국시장에서 매출이 급상승하여 방문 분위기가 좋았다. 이 회사는 금형을 없애고 자체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최종 목표하고 한다. 초대 대표가 가장 건실한 직원에게 물려주고 물려받은 사람의 딸이 대표하고 남편과 삼촌 등 유한회사로 운영하고 있었다. 독일인 중소기업은 거의 유한회사이고 이것이 일본에 전달되어 일본도 거의 유한회사 체계를 가지고 있다.○ 매출은 4조 정도이고 레이저로 모든 합금을 자르고 휘고 구멍 내고, 옷을 재단하듯이 금속을 다룬다. 또한 요즘 철로 3D Printer를 만들고 있고 유리도 포함한다.○ 독일의 초등 6학년부터 회사에서 실습교육을 하는데 중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때에도 실습이 가능하다. 이후 고등학교 때 결정을 한다.물론 나중에 대학도 진행할 수 있으며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다르다. 다른 회사로 취직해도 문제가 없다. 모든 회사가 모두 같이 이런 시스템에 투자한다.○ 인더스트리4.0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는데 독일의 원천기술이 많은 나라이고 공장기기를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인더스트리 4.0라고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기술○ 훌륭한 초대회장과 경영을 잘 하여 승계된 후계자와 그의 가족경영으로 이어지는 기업가정신이 참으로 본받을 만하였고,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선도하는 3D프린터 설비의 놀라운 첨단기술을 볼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 특히 자동화시스템으로 가면서 직원 수가 줄지 않고, 직원은 다른 일을 하게 한다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두 가지 공정을 한 번에 처리함으로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제작하는 기술이 놀라웠다.○ 딱히 툴 기계 및 전자장치와 관련되지 않더라도 회사의 건축 및 조경을 위해서도 한국의 젊은 건축학도나 조경, 인테리어 전공자들이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레이저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 확인○ 솔직히 레이저산업은 단순한 절단으로 알고 있었는데 트럼프사의 제품은 레이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절단 제품의 두께가 더 두꺼운 제품까지 가능한 것에는 놀라움을 느꼈으나 인식 가능한 범위였다. 그 외에 마킹까지는 알고 있었으나 단순히 철판의 마킹이었으나 소재를 가리지 않는 마킹과 절단은 놀라웠다, 그리고 레이저를 이용한 용접도 놀라웠다.○ 절단의 미래는 산소절단→프라즈마→레이저→워터젯이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레이저는 아직도 발전가능하고 다재다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한 분야에서 100년 이상 파고들어 이런 다양한 산업적용 방식을 찾아내는 저력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으며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트럼프사에 감사드린다.◇ 공정간 신속한 이동과 대기시간 절감○ 1. 원자재 공급. 2. 레이저 절단. 3. 절곡. 4. 용접 등의 공정간 신속한 이송, 가공 대기시간 단축 등 신속 정확하게 공정을 자연스럽게 연속적 공정 흐름을 이어주는 시스템을 볼 수 있었다.◇ 효율성의 최고의 목표로 설정○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금속가공기계를 생산하는 트럼프 사는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그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효율성을 최고의 지향목표로 4.0 산업혁명이 완성되면 향후 산업계에 주는 변화는 혁명적일 것이다.◇ 기초산업의 중요성 확인○ 최첨단 3D 프린터 설비를 보면서 기초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90년 이상 된 회사의 저력을 볼 수 있었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융합기술 인상적○ 레이저 기술과 타공기술, 3D 프린터 기술에 감명 받았고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의 융합기술을 보고 놀랐다.◇ 모터제조 공정 인상적○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고 레이저를 기본으로 한 절단기, 용접기, 등 이미 알고 있던 부분보다 훨씬 많은 부분이 개발되어 있었다.특히 보여주지 않으려 했던 모터의 와인딩 공정이 없는 모터제조 공정은 눈을 의심케 하였다. 개발이 완료되면 30% 이상의 원가절감과 자동화로 경쟁상대가 없을 듯했다.○ 역시 세계 최고로 경쟁상대가 없다는 것이 눈에 보였다. 레이저 한 부분만 가지고 다양한 기술개발로 4차 산업혁명까지 진보된 것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향후 무인화, 인력감축 자동화된 스마트 공장설계에 두려움까지 느꼈다. 우리나라와 격차가 너무 커서 더 노력하고 연구개발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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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Industry 4.0을 선도하는 아헨 캠퍼스 아헨공과대학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Cluster Smart Logistik, c/o FIR e.V. an der RWTH Aachen) Campus-Boulevard 55, 52074 AachenTel: +49 241-47705-100www.fir.rwth-aachen.de/en/about-us/smart-logistics-cluster 방문연수독일아헨 ◇ 지역의 인더스트리 4.0을 이끌고 있는 유관기관들을 차례로 방문○ 아헨에서는 아헨지역의 인더스트리 4.0을 이끌고 있는 아헨공과대학과 아헨 캠퍼스 GmbH, 이들 기관 산하의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 인더스트리 4.0 성숙센터, 공작기계연구소 등 전방위적인 인더스트리 4.0 선도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아헨공과대학◇ 공과대학으로 유명한 아헨대학○ 독일 중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작은 도시 아헨에 위치한 ‘RWTH 아헨공과대학(Rheinisch Westfalische Technische Hochschule Aachen, 이하 아헨공대)’은 재학생의 42% 이상을 차지하는 공대가 주축이지만, 의대와 인문대, 사회대도 있는 종합대학이다.○ 대학구성: 9개 학부 106개 학과에 260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42,298명의 학생이 재학, 9,000명의 직원이 재직 중○ 예산규모: 한 해 9억 유로의 예산을 자랑하는 유럽 내 최대 규모의 공과대학○ 독일 기업체 임원 5명 가운데 1명은 이 대학 출신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의 엘리트 양성소로 알려져 있다.세계 최대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셰의 전 회장 벤델린 비데킹(Wendelin Wiedeking)과 메르세데스 벤츠 아시아 지역 부사장 우도 로슈(Udo F. Loersch)도 아헨공대 기계공학과 출신이다.○ 국내에서는 1968년 아헨공대에서 기계금속 석사학위를 받은 故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이 2002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헨공대를 대표하는 원로자문회의의 명예시네이터(Ehrensenator)에 임명되기도 했다.◇ 산학협력이 중심인 대학○ 대학은 크게 Campus Mitte, Campus Melaten, Campus West로 공간 구획되어 있고 이중 Campus Mitte는 대학교, Campus Melaten은 산학협력공간이다.Campus Melaten의 가장 중요한 일은 산학협력이고 연구결과물을 산업체에 전달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헨공대 공학부 학생들은 디플롬(독일대학 학위)을 따기 전 10학기 동안 최소 6개월 이상의 기업체 실습 경험을 의무화하고 있다.학생들은 대학 연구소나 기업체에서 인턴경험을 쌓고 이곳에서 배운 기술과 실용학문을 보고서로 내야 한다. 아헨공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유럽 어느 공과대학교보다도 많은 연구소와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독일의 대학 중 뮌헨 LMU, 하이델베르크대학, 아헨공대가 산업체로부터 들어오는 연구자금을 가장 많이 흡수한다.▲ 아헨공대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은 연구소[출처=브레인파크]□ 아헨 Campus GmbH◇ 스마트물류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한 아헨 연구단지 조성 프로젝트○ 아헨공과대학과 아헨시(Aachen City)의 자회사인 RWTH 아헨 캠퍼스(RWTH Aachen Campus GmbH)는 전체 캠퍼스 개념의 계획, 구현 및 보안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학제 간 협력 및 산학협력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현하고 성장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RWTH 아헨 캠퍼스에서 토지의 이용과 그 기반 조건을 규제하고 클러스터 시작부터 연구 파트너 인수, 캠퍼스에 필요한 건물, 건설을 위한 투자자 선택 절차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아헨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기술단지 구축 전략과 계획을 수립한다.▲ Aachen Campus의 6개 클러스터[출처=브레인파크]○ 아헨공대 Campus는 지난 5년간 다양한 클러스터를 설립했다. 중화물동력 클러스터 Cluster Schwerlastantriebe,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 Cluster Smart Logistik, 광자학 클러스터 Cluster Photonik, 바이오의학기술 클러스터 Cluster Biomedizintechnik, 생산기술 클러스터 Cluster Produktionstechnik, 지속가능 에너지 클러스터 Cluster Nachhaltige Energie 등 여섯 개의 클러스터가 있다.○ 대부분의 클러스터가 공적자금보다는 민간투자로 이루어졌다. 클러스터에 협력하고 있는 회원사(회사)가 현재 360여 개있고 기업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Innovation Factory등 8~10개의 클러스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대학 내 산업경영연구소, FIR 운영○ 연구와 산업의 협력관계를 촉진시키고 클러스터와 대학의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대학내에 산업경영연구소(FIR, Forschungsinstitut für Rationalisierung)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60여명의 교수와 20명의 직원, 100명이 넘는 연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약 40개의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민간기업으로부터 6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놓고 있다.○ 미래 디지털 경제에 적응하기 위한 IT솔루션과 혁신적 사업운영을 현장지향적 방향으로 연구하고 있다.□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 산업파트너의 스마트한 경험이 목표인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 미래에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최적화된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할 것인가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부품과 자원을 배치하여 제 때에 생산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이것이 바로 스마트 로지스틱스의 의미이다.○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Smart Logistics Cluster)는 아헨공대의 교수이자 현재 이 클러스터를 이끌고 있는 FIR의 이사인 볼커 스티치(Volker Stich) 교수가 2010년부터 시작했다. FIR은 연구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이들을 모아 지금까지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생산과정으로부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분석자료를 생산하고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최적화와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아헨공대가 지향하는 디지털 통합기업의 모습이다.함께 협력하고 있는 회사는 Siemens, BASF, BOSCH, THALES, DMG, MORI, SEIKI, cunio, SMS GROUP, REHAU, voestalpine 등이 있다.○ 이 클러스터의 목표는 산업파트너가 물류와 생산, 서비스에 있어 스마트하고 복잡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스마트"라는 단어는 클러스터에서 가치 사슬이 전체론적 관점에서 고려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한다.◇ 스마트 로지스틱스 산하의 5개 센터와 3개의 연구실○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에는 Center Smart Services스마트서비스센터, Center Connected Industry산업연계센터, Center Enterprise Resource Planning기업자원기획센터, Enterprise Integration Center기업통합센터, Industry 4.0 Maturity Center인더스트리 4.0 성숙센터가 가치사슬로 연계·협업하며 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각 센터의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Center Smart Service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Center Connected industy5G에 기반한 정보통신 및 블록체인 기술Center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차세대 기업정보화 프로세스Enterprise Integration Center협업을 위한 공간과 실험실, 이벤트 운영Industry 4.0 Maturity Center인더스트리 4.0 도입을 위한 인덱스 개발○ 또한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는 클리닉(Primotype)이라는 단계를 통해 실제 시장에 시판될 수 있는 시험생산단계를 관리하여 전체 제조과정을 단축시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아헨공대에서는 클리닉 단계를 운영하기 위해 eLab전자이동실험실, Innovation Labs, Demonstration Factory Aachen 데모공장 등 세 가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과정, 생산과정, 사용단계 세 사이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스마트 데이터화하여 각 단계에서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계장비에 문제가 생겨났을 때 해결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기계장비가 문제가 생기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잡아내면 문제해결 시간이 단축된다.◇ 350여개 회원기업의 실시간 네트워킹 솔루션 개발○ 현재 이 클러스터에는 약 350개의 과학계와 산업계가 참여하고 있다. 중점적인 연구 분야는 미래 사이버공간에서 정보와 상품의 흐름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있다. 이 곳의 연구는 디지털세계가 인터넷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네트워크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정하고 있다.○ 시스템 환경의 통합은 인더스트리 4.0으로 대변되는 산업의 변화라는 맥락에서 산업용 인터넷이 핵심 키워드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는 아래 요소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냄으로써 이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모든 기계, 도구, 장치 등의 제품과 부품에 적용할 수 있는 센서• 무제한 접근 가능한 IP 주소• 빠른 인터넷• 실시간 적용 가능한 모바일과 유선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IT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로지스틱스 클러스터는 미래의 디지털 연결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출처=브레인파크]◇ 유일하고 신뢰할만하며 범용적인 데이터소스 실현○ 이 클러스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유일하고 신뢰할만하며 범용 가능한 데이터소스, 즉 유일한 단일 소스를 만드는데 있다.장기적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MUS(Material Usage Systems)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과 같은 IT 환경을 통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는 물류클러스터 하나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생산과 물류, 정보통신 관련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잠재적인 모든 파트너에게도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성숙센터(Industry 4.0 Maturity Center)◇ 기업의 스마트화 로드맵 제공 기관○ 클러스터내의 5개 센터마다 고유의 사업영역이 있지만 인더스트리 4.0 성숙센터는 기업의 스마트화 촉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화된 생산에 대해 개별기업들이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이벤트 주최하고 기업들의 디지털화 정도에 대해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로드맵 제공한다.○ 인더스트리 4.0은 단순히 기술적인 것만이 아니라 신속한 결정을 하고 바로 실행하는 기업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There is a dream : the agile company... instead of waiting and searching)◇ 아카텍(Acatech) 인더스트리 4.0 개념 정립○ 모든 공정을 디지털화(digital shadow)하여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플랜에서 생산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디지털화하면 생산시간이 가장 많이 줄어든다.생산공정에서 문제발생 ⇒ 앱을 이용해 디자인 또는 부품파트에 전송 ⇒ 오류가 정정되면 다시 조립 및 생산의 과정을 통해 기업은 신속한 반응을 이룰 수 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e-Go는 300억원에 불과한 돈으로 제품개발에 성공했고 이는 일반적인 자동차메이커의 1/10에 불과하다.○ e-Go같은 신생기업은 이런 것이 가능한데 기존 기업은 어떻게 이런 시스템을 적용할 것인가?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IT회사, 프라운호퍼 연구재단(Fraunhofer) 등과 연계하여 공동으로 Acatech(National academy of science and engineering)이라는 독일공학한림원을 설립했다. 이로서 2011년 아카텍 인더스트리 4.0의 개념이 정립되었다.◇ 인더스트리 4.0 성숙도 지수(Maturity Index)○ 인더스트리 4.0의 출발점은 시각화(visibility, 현재 상황을 시각적으로 확인)이다. 데이터를 시각화한 이후 빅데이터 작업 및 분석으로 문제 발생의 이유를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전예측과 대응을 하고 이런 모든 과제가 마무리되면 시스템자체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한다.○ 인더스트리 4.0은 크게 정보시스템, 문화, 자원, 조직구조를 총체적으로 진화시키는 과정이다. 흔히 정보시스템(IT기술)만을 생각하지만 자원(자동화된 정보처리와 효율적 자원배치), 운영구조(수평적 조직체계, 유연한 운영, 동기부여), 기업문화(직원의 변화, 개방적 소통, 상호협력)가 고르게 구성된 것이 인더스트리 4.0이다.○ IT가 아무리 잘 갖추어져있어도 다른 부분이 뒤떨어져있으면 인더스트리 4.0은 불가능하다. 이 4가지 요소△정보시스템 △자원 △운영구조 △기업문화)를 점검하여 가장 먼저 투자해야할 분야가 어딘지를 파악하기 위해 48개 성숙도 지수를 다층적으로 분석한다.◇ 성숙도 지수의 다층적 분석으로 우선순위와 상호연관성 도출○ 엔지니어링-생산-로지스틱스-서비스-마케팅 전과정에 걸쳐 다층적 분석(계획, 실행, 관리, 지원부문)을 진행한다. 어떤 것을 해결해야하는지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는 과정이다.○ 분석과정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제공한다. 아카텍 인더스트리4.0 성숙도 인덱스에 기반한 질문지와 평가표를 통해 48개 항목을 분석한다. 성숙도 인덱스와 플랫폼을 사용하기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유상 제공한다.▲ 성숙도 지수 예시도[출처=브레인파크]◇ 대학과 산업의 결합으로 탄생시킨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성공사례, e.GO○ e.GO는 2015년 아헨공과대학의 귄터 교수(Prof. Dr. Günther Schuh)가 설립한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으로 아헨공과대학의 연구원 300명과 캠퍼스 연구시설, 360개 기술회사와 협력하며 다양한 저비용 및 고객 중심의 전기자동차 개발에 성공하였다.○ 아헨에 인더스트리 4.0 공장을 시범운영 중이며 대학의 노하우와 산업의 실무가 결합하여 개발과 생산까지 성공시킨 아헨공과대학의 역량을 보여주는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아헨공과대학 공작기계연구소 : WZL◇ Aachen Campus의 양대 축 : WZL○ 아헨공과대학의 공작기계연구소인 WZL(공작기계·생산공학연구소, Werkze -ug maschinenlabor der RWTH AACHEN)은 아헨공대 생산기술 클러스터의 가장 핵심적인 기관이며 생산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기계 제작 분야에만 64명의 교수가 재직하고 있고 박사과정에 공부하고 있는 학생수는 238명 정도 된다. 독일의 기초분야 연구는 막스프랑크연구소 (Max-Plank -Gesellschaft)에서 하고 응용분야는 프라운호퍼연구소(Fraunhofer-Gesellschaft)에서 진행하는데 협회형식으로 운영된다.○ 생산 기술 연구소는 900명의 인력이 종사를 하고 있고 이 곳 뿐만 아니라 시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다. 파트너 연구소(프라운호퍼연구소내 생산공정연구소)는 460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다. 파트너 연구소와 연계되어서 생산기술이나 공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들은 생산기술, 관리경영 교육 분야들이다. 생산, 공정 전 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연구소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곳은 생산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제조기술 분야 혁신 선도기관의 중소기업 인더스트리 4.0 지원 협력○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적용-생산'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고임금 국가를 위한 통합 생산 기술을 촉진'하는 우수클러스터로도 선정되었다.○ 특히 인더스트리 4.0이 대기업에 주로 도입되면서 중소기업에는 다소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WZL은 대기업에 국한되지 않는 중소기업의 인더스트리 4.0 지원센터로 활동중이다.○ 이 곳에서 연구를 해서 기업이 생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정 기업에서 하나의 장비가 문제가 있다면 이 곳에서 테스트를 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민간기업과 연결되어 과제를 수행하고 그 댓가로 받은 수행비를 활용해 다른 연구를 하는데 비용을 쓰게 된다. 자동차산업이나 다른 기계분야에 대한 일을 한다.○ 일례를 든다면,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관계를 이뤄 부품을 테스트하고 연구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냉각액이나 윤활유의 테스트를 통해 적합한 냉각액과 윤활유를 선택하기도 하고 기계장비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베어링의 수명을 테스트 하는 것이다.□ 질의응답◇ 인더스트리 4.0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기업에 적용하는 단계- 그동안 어느 정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덱스 개념을 정립했고 어느정도의 성과가 있었는지."마스터플랜을 만든 후 개별기업들이 적용하는 것이고 생산주기를 최적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더스트리 4.0 성숙도지수 분석이 인상적- 우리는 인더스트리 4.0을 적용하고자하는 TP, 연구기관, 지방정부, 기업체들이 왔는데 오늘 강의는 매우 인상적이다. 우리도 인덱스를 적용하고 싶다."대부분의 기업들은 connectivity 또는 visiblity단계에 있다. 많이 발전한 기업이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정도일 것이다. 개별기업들의 다양한 시스템에 맞춰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고 connectivity 또는 visiblity단계 무엇을 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인덱스를 분석하고 로드맵을 산출하는데 얼마의 기간이 걸리나? 기업이 이 과정을 견뎌내는 것을 불편해 하지 않는가?"로드맵까지 3주 소요된다."◇ 기업 규모에 관계 없이 인더스트리 4.0 지원 적용-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하는 기업의 종류는 규모별 업종별로 구성되어 있나? 적용 가능한 최소한의 기업규모는."자동차부품, 철강 등의 생산공정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 53명의 직원이 있는 소기업도 적용한 사례가 있다. 가장 큰 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직원이 20만명에 달하는 기업이었다. 기업규모는 큰 의미가 없다, 1인기업도 가능하고 기업 상황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visiblity단계에서 측정하는 각 인덱스에 대한 평가 플랫폼이 있는지."인덱스는 48개의 지표를 의미하는 것이고 각 지표별로 어느정도 상황에 있는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순차적으로 분석한다."- 디지털라이제이션이 다른 기업들(협력업체 공급업체)과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독자적으로 구현하기 어렵지 않은지."최종 결과물을 얻기 위해 현재 시행중에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다."◇ 기업 문화와 의식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인더스트리 4.0 불가- 현재 가장 해결하여야 할 과제는 무엇이고 IT말고 다른 부분이 중요하다는 했는데 그 이유는."기업들이 기술적인 측면에만 집중을 하는데 기업전체와 문화·의식구조가 바뀌지 않을 때는 인더스트리 4.0이 불가능하다. 그런 부분이 가장 큰 도전과제중 하나이다.예를 들어 기업의 복잡한 수직적 지휘체계가 문제해결을 지연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지털화가 되면 상사의 지시가 없어도 문제해결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런 것을 기업문화가 수용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프로젝트중 기업문화가 바뀌지 않아 실패한 사례가 있는가?"대부분 새로운 시스템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로드맵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업문화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소통을 통해 공유하려고 한다.이해당사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디지털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그 중심에는 인간이 서있다. 인더스트리 4.0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인더스트리 4.0 도입을 위해 사내 재교육과 IT 전문인력 필요- 인더스트리 4.0을 도입하기 위해 핵심인력의 숫자가 몇 명이 있어야 하는가? 전사적으로 참여해야 스마트화가 가능한데 단순작업자들은 어느 정도 인식을 공유해야 하는지."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사내재교육이 필요하다. IT를 담당하는 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분야별 전문가가 독립적으로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생산분야에 있는 사람들도 이 시스템을 다뤄야 한다."- 이 조직이 정부조직인가?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지."정부지원을 받지 않는다. 독일은 대부분의 정책이 민간 주도로 시작된다. 최종적으로 인더스트리 4.0을 정부가 채택하고 정책화했지만 지원은 없다."- 표준화가 진행중인가? 라이센스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DIN표준(독일산업표준)을 위해 독일전기전자협회등 다양한 산업기구들과 협력을 맺어나가며 표준화하고 있다. 인덱스를 사용하려면 파트너로 등록이 되어야 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후 2500€를 내야 한다.25일간 연구원들의 인건비를 계산한 것이다. 네덜란드의 35명 회사는 다섯 자리 단위를 투자해서 적용한 사례가 있다. 그동안 일년 반 정도에 30여 개의 회사를 컨설팅했다. 이곳은 8명이 일하고 나머지는 연구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일한다."□ 참가자 코멘트○ WZL은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한 기업 네트워크-적용-생산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는 기관이다. 중소기업에 적합한 Industrie 4.0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과 협업하는 상생 발전 시스템을 운영한다.○ 석/박사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부족한 연구 능력을 보완하는 전략과 유연한 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한 정부 지원이 아닌 축적된 기술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 중심의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관련 기업과의 상생 발전이 가능케 하는 발전 시스템이다.○ 스마트 물류 클러스터 & Industrie 4.0 Maturity Center는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은 발표 자료를 제공하였다. 스마트 물류 클러스터의 의미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기획, 설계, 제조, 판매, 및 사후 서비스 등의 모든 활동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클러스터를 의미한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수준의 경우 디지털화 및 데이터 수집을 위한 기반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어떠한 이벤트들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Visibility 단계로 진입하는 단계로써 국내 수준과 비교하여 1~2년 앞서있다.○ 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Primotype을 관리하는 Clinic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기업들의 기술 사업화에 대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 대학 내에 6개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투자와 유치를 통하여 기업 중심의 스마트 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중이다.○ Maturity Center 운영을 통하여 기업의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 48가지의 index를 통하여 참여 기업의 4차산업혁명 숙성도 측정 및 전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산학 클러스터 현장은 대학과 기업의 협업의 바른(right) 모델이었고, 원칙과 현장중심, 산업 중심의 기본을 연구하는 공장이었다. 공장형 공과대학, 볼스크류 및 베어링을 연속적으로 실험하는 기본을 중시하는 학문을 다루고 있었다.○ 4차 산업 강의는 사람을 중시하며 최종 목표를 제시하고 단계별로 정확한 진단으로 나아가야 된다.○ e. Go 공장은 전기 자동차를 모태로 개발에서 사업화로 성공한 사례이며, 대학이 사업화 하기 위해서 정부의 관심(우체국 배달 차량 발주)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었다. 미래 도시형 전기자동차와 무인 버스 제작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산학 클러스터는 서로 실제 상생하는 모델로 나아가야 하며, 공장형 공과대학의 모델은 산업 과학자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어야 한다.○ 4차산업을 정확히 진단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고 방향을 제시하며, 단계적으로 발전을 지속해 간다.○ 4차 산업은 디지털화의 기본과 하드웨어의 연결에서부터 시작한다. 또한 대학의 개발이 사업화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를 중요시 하고, 타 기업에서 서로 상생하면서 기업 사회가 성장한다.○ 아헨공대 WZL 공작기계연구소는 실제 기업의 문제를 수주 받아 해결 및 개선 방법을 찾아줄 만큼 대학의 R&D 역량 및 장비와 인력 수준이 기업 보다 앞서 있어 우리나라와 극명하게 다른 대학의 수준을 볼 수 있었다.제조업의 원천기술 확보에서부터 프로세스 개선 등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내 대학의 R&D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인더스트리4.0 Maturity 센터는 기업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들을 기업들의 수준에 맞게 표준화, 통합화하기 위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보다 많은 기업들의 컨설팅을 통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관리하면서 생산과정에서 빠른 피드팩, 생산공정 워크 플랜의 자동생성, 판매관리, A/S까지 가능하도록 정보 활용에서 가시성(Visibility) 단계를 넘어 문제의 원인판단이 가능한 투명성(Transparency) 단계와 향후 무엇이 일어날 것인지 준비가 가능하도록 하는 예측성(Predictability) 단계까지 가기 위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최종 목표 단계인 스스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모든 프로세스를 스스로 최적화(self- optimizing) 할 수 있는 적응성(Adaptability) 단계를 지향하고 있는데, 이런 단계들을 통해 미래의 인더스트리 4.0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알 수 있었다.○ 아헨 연구단지 조성 프로젝트는 연구는 도서관이 아닌 공장에서의 구호가 매우 인상적으로 대학 내 강의동 인근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에 기업들을 입주시켜 산학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다.○ 과학과 비즈니스는 여러 학문과 하나의 학문 내에서도 반드시 연동될 수 있도록 산학 연계 뿐 만 아니라 학제 간 연구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센터들을 운영 중인 것도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아헨공대는 산업체와 연계성이 강한 주립대학으로 산학협업을 촉진시키고 있다. 학생은 5만명이며 엔지니어링이 강점이다, 산업체에서 들어오는 자금력이 강하다.○ 대학은 학문보다는 현장(기업)중심이며, 기업과 학교의 R&D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정부지원은 거의 없으며,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표준화된 지표로 스마트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산업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표준화된 지표를 통해 로드맵 작성이나 라이센스 비용 지불 등 컨설팅 및 관리가 가능하다.○ 180명의 연구인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40개정도의 프로젝터와 60개 정도의 수요자가 있으며, 다양한 기술이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현재 이 클러스터에는 약 350개의 과학계와 산업계가 참여하고 있으며, 중점적인 연구 분야는 미래 사이버공간에서 정보와 상품의 흐름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있다.○ 스마트 물류클러스터의 회원기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시너지를 생산하는 협력관계를 맺고 광범위한 이익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 클러스터는 대학 내에서 기업과 대학이 주관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 도에서 연구 단지를 설립 시 운영주체와 사업비 확보 방안, 상주 연구 대학의 선정, 참여 기업의 확보 등에 대한 검토와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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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틀러사(Pittler T & S GmbH)Johannes-Gutenberg-Straße 1,63128 DietzenbachTel : +49 6074 48730www.pittler.de 기업방문독일디젠바흐 □ 상담기업◇ Pittler T & S GmbH○ Mr. Dr.-Ing. Markus Vos / Dipl.-Ing Stefan Petrach / Damir Pticar○ Johannes-Gutenberg-Straße 1, 63128 Dietzenbach○ Tel: +49 6074 4873 0○ markus.vos@pittler.de / s.petrach@pittler.de / d.pticar@pittler.de○ www.pittler.de◇ DISKUS WERKE AG○ Dipl.-Kfm. Bernd Rothenberger○ DVS CSO, HQ of DVS Technology group○ Tel : +49 6074 30 40 6-15○ b.rothenberger@diskus-werke.ag◇ DISKUS WERKE Schleiftschnik GmbH○ Mutlu Isiguezel○ Tel : +49 6-74 48 40-2 57○ mutlu.isguezel@diskus-werke.de□ 연수내용◇ 공작기계 부문 세계 최고의 기술 보유○ 피틀러는 DVS의 계열사로 연수단이 방문한 공장은 피틀러와 디스쿠스(Diskus)가 절반씩 사용하고 있었다. 피틀러 이외에 2개의 공작기계 회사가 DVS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DVS는 독일 전역에 디첸바흐(Diezenbach) 정도 규모의 생산 공장을 6개 정도 갖고 있다. DVS의 계열사인 피틀러는 기계의 부품을 제작하는 공작기계 부분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12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DVS는 일본을 제외하고 자동차 생산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회사로 현대자동차도 DVS의 공작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와 같은 완성차 회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에도 많은 공작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DVS에 고용된 인력은 1,200명이며, 매출은 연간 2억6천만 유로에 이른다. 영업전략은 매우 단순하다. 사람이 많고 자동차가 많이 필요한 곳에 진출하여 공격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다.이런 공격적인 전략 덕분에 지난 15년 동안 독일 전체 공작기계 평균 성장률의 2배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한다.○ DVS의 성장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른바 M&A와 같은 생산 외적인 성장이 아니라 내부적인 성장을 통해서 달성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시장 22% 차지○ DVS의 계열사인 피틀러의 전체 시장 중 아시아 시장이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10%~15% 정도의 급격한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이고 이어서 한국, 인도 순이라고 한다.미국시장도 매년 11% 정도씩 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시장은 판매법인만 운영했지만, 앞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근에 자체 공장을 만들었다.◇ PITTLER의 연혁○ 1889년 이 회사 설립자 '빌헬름 톤 피틀러'의 이름을 따서 '피틀러'라고 명명했다. 1903년 몇 개의 스핀이 동시에 작동하는 시스템을 최초로 가동하기 시작했지만 이후에 회사 자체도 정치상황이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부침을 겪게 되었다.○ 1차 대전과 경제공황 때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1945년에 동독지역 라이프찌히에서 활동할 때는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다.2차 대전을 거치면서 라이프찌히 공장이 문을 닫았지만 1949년 랑엔이라는 지역에서 다시 피틀러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재건했다. 1961년에 처음으로 컴퓨터로 자동 운전되는 천공기계를 생산했다.○ 1988년 CNC 기계를 별도 모델명으로 만들었고, 이후 수직가공기계, 그리고 1990년에 통일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부품을 운반 수직가공 운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2002년 DVS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2005년에 랑엔에 있던 공장을 이곳 디첸바흐로 이전해 왔다.◇ 중소기업에 적용된 스마트공장○ 프랑크푸르트 근처 디첸바흐에 위치한 Pittler T&S GmbH는 중소규모의 제조업체로서 지난 수년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Pittler T&S 자체역량, DVS그룹내 다른 회사와의 협력 등을 통해 모든 머시닝센터를 포함하는 간편한 수직선반 생산을 넘어설 정도로 기능을 향상시켰다.▲ 파틀러사 공장 외부 모습[출처=브레인파크]○ Pittler 기술력은 광범위한 생산 솔루션을 위한 기술적 혁신과 고객 지향을 경영목표로 수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이념인 '단위 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1000만 여대의 선반을 전 세계적으로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객의 요구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최첨단 연구 결과로 적용하여 회사 발전에 활용한다.○ DVS도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DVS는 많은 계열사의 정보와 신기술을 공개해서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도록 한다.이런 시스템을 통해 다른 엔지니어가 한 시스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DVS는 이를 통해 계열사 직원들이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유의 특성있는 생산품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 원자재가 자동 지게차에 실려 와서 제품을 생산한 다음 최종 운반과 포장까지 전 공정을 자동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24만 개 부품을 벤츠에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벤츠의 주문에 따라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만들었다.○ 운반, 공정, 세척, 측정, 코드새김, 마지막으로 측정을 거쳐 합격한 제품만 자동으로 포장이 되고 있었다. 공정 과정에서 이력이 등록되는 순간부터 벤츠도 이 부품에 대한 이력을 공유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칩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가지고 완성품을 지게차가 자동으로 다음 장소로 이송하고 있고, 지게차는 충전도 스스로 하고 있다. 피틀러는 곧 칼스루에 인근 도시에 제2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연간 부품을 1,100만 개 정도 생산한다. 20초 마다 공작기계들이 필요한 부품 한 개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아우디 자동차에 연간 3백만 개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갈수록 에너지 절약이 테마가 되고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 공장은 이산화탄소 배출 0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화된 기어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 내부가 병원만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인 디스쿠스(Diskus)도 공정 자동화에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기계와 앱을 연결해서 휴대폰으로 운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디스쿠스(Diskus) 페이스 그라인딩 한 가지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는 회사이다. 1911년 설립되었으며 90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20대의 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온갖 모양의 부품을 모두 연마할 수 있으며, IONIC18 측정시스템은 디스쿠스사의 특허 기술이다.□ 현장견학◇ 피틀러사의 PV SL시리즈○ 피틀러사의 PV SL(Pittler Vertical Self-Loading) 시리즈는 무거운 가공물의 황삭 작업뿐만 아니라 초정밀도가 필요한 마무리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다.○ PV SL시리즈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을 밀링과 드릴링, 연삭작업을 통합하여 완벽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설계했다. 또한 기계를 쉽게 동시 작동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생산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평행과 더불어 후속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중 스핀들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PV SL시리즈는 단일/이중의 독립 스핀들과 크로스 슬라이드 모듈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천연 화강암 베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생산제품의 표면품질과 생산허용오차를 최적화한다.▲ 피틀러사의 PV SL(Pittler Vertical Self-Loading) 시리즈[출처=브레인파크]○ 가공하는 큰 부품은 하나 또는 두 개의 클램핑 위치에서 완벽하게 완성시킬 수 있으며, Oscillating slide 시스템에서의 주요 작업시간 동안 셋업을 병렬식으로 할 수 있다.다기능 공구 헤드의 선택은 수직 선반을 모든 종류의 생산 공정에서 거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5축 머시닝 센터로 바꿀 수 있다.▲ Oscillating slide 시스템[출처=브레인파크]◇ Pittler T&S 제품의 2가지 주요 성능 포인트○ 직경이 큰 부품들의 작업도 생산라인에서 가능하게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5,000mm 회전직경과 25톤까지의 무게를 가진 부품도 전혀 문제가 없다.시스템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모듈들은 연삭, 밀링, 스카이빙(모서리깍음질) 면에서 기계의 성능향상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대형 부품 심지어는 대칭적으로 회전하지 않는 요소가 있는 가공품까지도 rechucking없이 완전하게 가공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틀러가 생산한 공작기계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자동차로 65%에 이르며, 기계부품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피틀러가 자동차 회사의 주문 부품을 생산하는 비율은 20%이다.◇ 부품생산은 R&D의 한 과정○ 피틀러는 연간 2천 만 개의 승용차용 기어를 생산하고 있는데, 벤츠자동차에 들어가는 디스크 패드도 피틀러의 중요한 수입원이다.공작기계를 생산하는 데만 집중하지 않고, 실제 공작기계를 이용해서 부품생산을 대행하면서도 수입을 올리는 것이다. 피틀러는 주문이 들어오면 최종 완성제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고객과 항상 함께 하고 있다.○ 공작기계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한 기계를 가지고 부품을 직접 생산해 보아야 더 좋은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부품 생산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해서 수정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피틀러가 부품 생산을 병행하는 것은 단순한 매출 증대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작기계의 성능을 검증하고 새로운 혁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목적이 있는 것이다.◇ 내경 연마 공작기계 생산 Prewema○ DVS는 한 그룹이기는 하지만 소속사의 독자적인 경영과 기술개발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DVS에서 그룹이라는 것은 특정한 영향을 미치는 체제가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우산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역시 DVS 그룹의 일원인 프레베마(Pre-wema)는 내경 연마 공작기계 생산회사로 세계 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다.□ 질의응답- 단순 부품만 생산하는지."기어 부품만 생산한다. 어셈블리 형태로 조립해서 완제품 형태로 할 수는 있지만 아직은 부품만 생산한다."- 앞으로 완제품 생산을 할 계획은."자동차 회사들에게 지금은 부품만 받아가지만, 앞으로 외주 형태로 제작을 맡기는 시기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럴 계획은 없다.테슬라도 자기들이 실제 생산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 만들어진 것을 모아서 조립하는 것이다. 테슬라의 기어장치는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기어는 측정이 중요한데, 측정 시스템에 대해 말하면."10년 전에 우리가 만든 측정시스템이 표준화되어 있고, 기계 자체에 계측기가 포함되어 있다. 공정 과정에서 장비 자체 내부의 특정시스템과 공장 내부의 테스트공간을 통해 정밀 측정을 한다. 기어생산에 있어서 테스트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커터가 마모되었을 때, 교체시기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부품을 생산한 다음에 툴의 마모 정도를 측정해서 교체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는지"전문가들은 2035년까지는 여전히 화석연료 자동차가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의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이다.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목표치를 상행해서 말하는 것일 뿐이라고 본다. 2035년에도 60%의 화석연료 자동차가 운행된다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즉 전기자동차가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인지는 아직 토의 중인 주제이다. 테슬라 배터리의 문제점을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을 눈여겨보아야 한다.교통수단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디젤 모터가 다시 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예측이다."□ 제품소개◇ 무단 변속기○ 무단변속으로 제로에서 무한대까지 변속이 가능한 변속기로 승용차, 화물차, 중장비, 로봇 등에 사용 가능.○ 기존 변속기는 등판부와 가속부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무단 변속기를 쓰면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음. 현재 16개국에 특허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인도에 기술이전이 진행 중.◇ 자동심장충격기○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해서 전기 충격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고 필요하면 심장기능을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의료장비.○ 전원을 켜면 음성으로 심장 충격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조작법을 모르는 사람도 음성을 따라하면 쉽게 작동할 수 있음.○ 이미 30개국에 진출했는데, 독일에서도 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람.◇ 텅스텐 재활용○ 폐 텅스텐을 가공하여 재활용 텅스텐 제품을 만드는 기술 개발을 했으며, 용광로에 들어가는 폐로 텅스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원가를 25% 절감○ 텅스텐도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쓰고 남은 텅스텐을 사용할 회사를 찾고 있음. 본 제품은 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이스라엘의 이스타에 납품을 하고 있음.□ 상담의견○ 독일 강소기업의 도제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사 기술인력 육성에 대해서도 도제 교육을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의 주 고객이 현대자동차이다. 전세계 자동차회사와 거래하는데 일본에만 진출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매출은 2000만 유로 정도이고 1000명의 직원이 있고 유한회사, 가족회사라고 한다. 지금은 스마트공장을 만들어 테스트중이다.○ 내년 3월경 한국기계전시회에 참여하기 때문에 그때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렇게 한 가지 기술로 100년을 넘게 중소기업이 유지하는데 기업 간 협력으로 상생하는 것이 매우 부러웠다.○ 회사 엔터런스에 전시된 100년이 넘은 선반기계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보였다. DVS선반/기어장치/그라인딩의 주력회사로 '사람이 많고 자동차가 많은 곳엔 어디든지 간다'라는 모토로 아시아에서는 중국, 한국, 인도 시장을 개척하고 있었다. 역시 4.0 산업 선두주자로 두 가지 작업을 하나로 수행하는 기계로 생산비용 절감, 정밀도 상승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기자동차가 되면 배터리 수명 관련 에너지 배출 최적화 되는 문제는 아직 아무도 해결 못하고 있기에 여전히 디젤모터를 생각한다고 한다.커팅과 그라인딩에서 최고 기술을 가진 회사라고 하여 (주)티에이 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공략해 보아야 할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계 가공의 현재와 미래를 보게 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으며 회의실에서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단순한 회사 방문자라 생각지 않고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회사를 소개하며 하나라도 더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현장 실습도 정말 좋았다. 현장이라 느껴지지 않을 만큼 밝고 깔끔했으며 가공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일 누수나 스크랩은 전혀 볼 수 없었다.○ 사실 현장 근무를 원치 않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형편없는 근무 환경 탓이 크다고 보는데 그런 선입견을 없애줄 정도로 깔끔한 환경과 그런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피틀러사의 장비 유지보수 부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절삭 가공 공정에서의 Industry 4.0의 표본을 보는 듯 했다. 가공 설비를 최대한 가까운 근거리 배치를 하고 기계와 기계 가공 공정을 로봇이 로딩, 언로딩하면서 신속하게 연속적 작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화 된 것은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의 표본이 아닌가 싶다.○ 제조업 4.0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의 시연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단순하면서 반복적이고, 복잡하면서 시간이 걸리는 일까지 로봇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무궁한 산업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작기계 제조회사로서 S축 드릴링머신의 가공법을 배웠으며, 기업의 역사(시간)에서 기술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우리 회사도 기어가공을 하고 있어 관심 있게 보았다. 국내에는 아직 다수의 장비가 도입되지 않았으나 곧 여러 장비가 도입될 것이라 생각되었다.100년 기업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술력을 보고 절실히 느꼈다. 국내에도 흔한 기어가공 장비이지만 피틀러사는 다른 회사와 달랐다. 함께 있는 기어 연마가공장비의 제작도 흥미로웠다.○ 세계 최고의 트랜스미션 제작회사인 ZF사와 GETRAG사가 이 기어제작 장비의 힘이란 것을 알았다. 독일차가 세계적인 명차인 것이 독일의 이런 기초기술이 탄탄하기 때문이란 걸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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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으로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한 로봇장인, 화낙 화낙(FANUC, ファナック株式会社) 本社 〒401-0597 山梨県忍野村fanuc_prdepartment@fanuc.co.jpwww.fanuc.co.jp 방문연수일본오시노 ◇ 원(One) 화낙, 서비스 화낙○ 연수단 일행을 맞은 화낙((FANUC,Fuji Automation Numerical Control)의 사이토 부사장이 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그는 화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키워드만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 ‘원(One) 화낙, 서비스 화낙’이 그것이라고 소개했다. 이것이 고객을 대하는 화낙의 원칙이라고 했다.○ 화낙은 세 가지 사업부를 가지고 있다. CNC, 로봇, 로봇머신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 3개 분야는 서로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One FANAC'이라는 것이다.3개를 일체화시켜 하나로 만들고 세계에서 1개의 기둥이 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서비스 화낙'은 화낙 제품을 쓰는 고객이라면 전 세계 어느 곳에 있더라도 가동률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도록 화낙이 책임지고 도와주고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대표적인 서비스가 고장 수리 시 일단 새 기계를 설치해 주고 기계를 가져와서 수리한 다음 교환해 주는 서비스이다.연도내용설립년도1958년(후지쯔의 자회사), 1972년(독립회사로 설립)창업자세이우에몬 박사(Seiuemon Inaba, 후지쯔 엔지니어 출신)회사 운영 연수60년자본금690억 엔주소야마나시현(山梨県) 오시노무라(忍野村)주요제품공장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로봇, CNC 장비, 레이저시스템직원수5,469명 (2016년 기준)△ 화낙의 회사개요○ 사이토 부사장은 “이번에 4차산업 물결에 의해 변하고 있는 한국 사정에 맞춰 저희 화낙을 찾아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 일행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연수단은 먼저 화낙에서 준비한 비디오를 보고 생산 공장 4군데를 둘러보고 난 뒤 간담회를 갖는 순서로 연수를 진행했다.◇ 산업용 로봇 점유율 세계 1위○ 화낙은 회사의 명칭처럼 후지산 근처에 본사가 있다. 공작기계에서 시작해서 로봇팔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꾸준히 영역을 넓혀 왔다.○ 1958년 후지쯔 CNC 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의 약자로 프로그램을 입력한 컴퓨터를 내장해서 기계가 자동으로 재료를 정밀하게 가공하는 기계로 공장 자동화의 핵심 기술의 공작기계 부문 사내 벤처로 시작했고 일본 민간 기업 최초로 CNC와 서보모터를 개발, 1972년 후지쯔에서 독립했다. 이후 CNC, 산업용 로봇, 전동식 사출성형기, 정밀가공기계 로보드릴 등 공장 자동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화낙의 산업용 로봇 점유율은 세계 1위로 일본의 최고 공작기계 컨트롤러 및 산업용 로봇 제조사로 꼽힌다. 특히 스마트폰처럼 작은 금속 케이스를 정밀 가공할 때 필수적 기계인 ‘로보드릴’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하고 영업이익률은 40%를 오르내린다.높은 자동화율로 유명한 테슬라 공장의 로봇팔 대부분은 화낙 제품이기도 하다. B2B기업임에도 포브스는 화낙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입 기업’ 35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달성○ 자동화 로봇을 만드는 기업답게 공장에서는 대부분의 제품을 로봇이 조립‧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가장 높은 자동화를 달성하고 있다.38개 공장에 1,500명의 생산직원만 두고 한 달 만에 3만 개의 CNC 선반과 2만5천 개의 모터, 1만 개의 로봇팔과 로보머신을 생산할 수 있다. ▲ 화낙의 로보드릴[출처=브레인파크]○ 사업부는 ‘CNC/서보모터’, ‘산업용 로봇’, ‘로보드릴’등 3개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CNC 공작기계는 일본시장의 75%, 세계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자동차 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은 30%를 점유하고 있다. 로보드릴(정밀가공기계)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으로 2010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NC를 중심으로 한 공장 자동화 사업은 자동차, 스마트폰 생산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향후 중국, 인도, 아프리카로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작기계 제어장치의 제품은 주 제어장치와 앰프 모터, PLC 입출력 카드로 구성되며 제품군은 매우 다양하다. 제품과 함께 로봇이나 기계에 대한 매뉴얼이 잘 정리되어 있어 매뉴얼로 기계에 대한 모든 기능을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전체 직원 5,500명 중 일본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2,500여명이며 이 중 40%가 연구개발 인력이라고 한다. 해외 근무인력은 대부분 서비스 인력이다.◇ 본사 직원의 40%가 연구개발인력○ 화낙은 1956년 일본에서 민간 최초의 NC와 SERVO기구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이래 일관되게 공장의 자동화를 추구해왔다.FANUC의 기본기술인 NC와 서보(SERVO)로부터 이룬 FA사업과 그 기본기술을 응용한 로봇사업 및 로봇머신 사업을 3대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IoT를 담당하는 오픈플랫폼인 ‘필드시스템(FIELD system)을 추가하고 있다. 화낙은 고객에게 제조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추진, 일본의 제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화낙은 본사 직원의 40%가 연구개발에 투입될 정도로 R&D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업이다. 화낙이 가지고 있는 서보 연구소만 해도 4개나 된다.○ 하드웨어 연구소는 최첨단 일렉트로닉스 기술을 구사하고, 높은 가공성능, 높은 가동률,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춘 신뢰성 높은 CNC 하드웨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연구소는 지능화, IT화가 요구되는 공장기계에 대응할 수 있는 높은 가공성능, 높은 가동률, 높은 사용편의를 갖춘 신뢰성 높은 CNC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곳이다.○ 서보(SERVO) 연구소는 서보 모터, 서보 업 연구개발과 모터를 고속·고밀도로 제어하기 위한 검출기나 제어소프트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레이저 연구소는 절단·용접 등과 같은 공업가공용 파이버 레이저(FIBER LASER)와 탄소 가스 레이저 연구개발이 중심이다.◇ 화낙 로봇연구소의 구성○ 로봇연구소는 로봇기구개발연구소, 로봇소프트개발연구소, 로봇시스템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기구개발연구소는 FA 사업본부에서 개발된 CNC와 서보의 기본기술을 응용하여 고성능, 고신뢰성, 고생산성을 실현하는 로봇기구의 설계개발을 시행한다. 이들 로봇은 자동화, 전기, 식품, 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자동화에 공헌하고 있다.○ 로봇소프트개발연구소는 로봇제어장치의 기본소프트, 모션제어와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지능화 소프트와 PC소프트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네트워크 기능에 대응하면서, 비전 센서(vision sensor)와 포스 센서(force sensor)로 로봇에 시각(視覺)과 역감각(力感覺)을 주는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로봇시스템본부는 화낙의 최첨단 기술을 응용한 로봇, 로봇머신의 주변장치를 설계하여 시스템 업(system update)을 하고, 고객에게 종합적인 생산설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화낙 로보머신연구소의 구성○ 로보머신은 로보드릴, 로보숏, 로보컷, 로보나노 등 분야별 연구소를 두고 있다. 로보드릴 연구소는 가공공장의 로봇화와 IoT 대응을 실현하고, 높은 가공성능, 높은 가동률, 높은 사용편의성을 갖춘 소형 절삭가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로보숏 연구소에서는 성형공장의 로봇화와 IoT 대응을 실현하는 높은 성형성능, 높은 가동률,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춘 전동사출성형기를 개발하고 있다.로보컷 연구소는 가공공장의 로봇화와 IoT 대응을 실현하는, 높은 가공성능, 높은 가동률,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춘 와어어 컷(wire-cut) 방전가공기를 주로 개발하고 있다.○ 로보나노 연구부는 가공공장의 로봇화와 IoT 대응을 실현하는 높은 가공성능, 높은 가동률,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춘 초정밀가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화낙의 필드시스템○ 필드 시스템(FIELD system)인 추진본부와 시스템, 시스템 하드웨어, 가동분석 어플로 구성되어 있다.○ FIELD 추진본부는 화낙의 IoT인 필드 시스템 개발과 프로모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최신 IT기술을 사용하여 플랫폼이나 어플리케이션, 콘버터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시행하고 있다.프로모션 활동으로서 필드시스템의 기술설명회 개최나 필드시스템 파트너 웹, 전시회, 고객지원, 콜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FIELD 시스템(FANUC Intelligence Edge Link & Drive system)은 제조업에서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 생산성 향상과 효율화를 목표로 한 제조업 대상 오픈플랫폼이다. 제3의 개발자도 자유롭게 어플리케이션이나 디바이스용 컨버터의 개발과 판매가 가능하다.제조 현장의 다양한 기기를 세대나 메이커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고, 제조설비나 데이터의 일원화된 관리나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고 있다.▶ FIELD BASE Pro 생산기기의 접속 : 약 30대 정도▶ Cisco UCS C220 랙서버 생산기기의 접속 : 약 150대 정도○ FIELD 시스템 하드웨어는 고객의 공장에 설치되며, 인터넷 관리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두 종류의 하드웨어가 있으며 생산기기 30대 정도의 소규모에서는 FIELD BASE Pro, 150대 정도의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Cisco UCS를 사용한다.○ 가동분석 어플(iPMA on FIELD)은 공장 가동 분석이나 생산성 향상, 요인분석을 위한 어플이다. 각 생산기기마다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동시간, 알람시간 등의 가동 실적을 수집해서 요인 분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7개 연구개발동 추가○ 화낙은 연구개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종래의 5동의 연구동에 신뢰성평가동, 성능평가동, 로봇·로보머신·소프트웨어·로보나노·기초연구 신동(新棟)등 7개 연구개발동(棟)을 추가했다.로봇 신동과 로보머신 신동은 급증하는 로봇과 로보머신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소 확대, 소프트웨어 신동은 기술에서 차지하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 로보나노 신동은 로보나노의 고성능화, 기초연구 신동은 기초기술과 차세대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었다.○ 성능평가동은 화낙 상품의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고,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이곳에서 신기술을 도입하고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생산해 내는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뢰성평가동은 연구소 최대의 건물이다. 화낙은 ‘고장이 없다. 고장이 나기 전에 알린다. 고장이 나도 바로 고칠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상품개발을 진행해 왔다.특수・엄격・장기간・동시 다수의 평가시험을 실행하는 대규모 설비를 갖추고, 한층 높은 신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연구소시험장은 신뢰성평가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공간에는 신뢰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해, 가속수명시험에 의한 장기신뢰성의 확인, 시험 횟수를 증가시킨 다양한 조건으로 측정치의 불규칙적인 분포까지 고려한 테스트를 시행한다.○ 전용시험실은 전파암실, 전자내성시험실, 가진(加振)실, 미스트(안개)시험실, 온도가변실, 혼탁도가변실, 한계시험실, 소음측정실, 수몰시험실, 클린룸, 정밀측정실로 이루어져 있다.○ 기초연구소는 상품개발을 하는 다른 연구소와는 달리, 각 연구소로부터 연구원들을 모집하여, 몇 년 앞서서 필요하게 될 요소기술을 ‘One FANUC’에 의한 부문횡단체제로 연구․개발을 하는 곳이다.○ 이 밖에 화낙은 최근 미국 서해안에 첨단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UC버클리대학, 스탠포드대학, 실리콘밸리의 기업들과 교류를 하면서 CNC, 로봇 지능화에 매진한다.◇ 기술유출 방지 위해 일본에만 생산공장○ 화낙은 전 상품을 본사, 미부(壬生), 쓰쿠바(筑波), 하야토(隼人) 등 고도로 자동화된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 이외의 지역에는 생산공장을 두지 않고 있다.○ 연수단이 방문한 야마나시현(山梨県) 오시노무라(忍野村)에 본사공장들이 있다. 이곳은 녹지가 풍부한 53만 평(1.75㎢)의 숲 속에 많은 공장들이 있다.CNC, 서브앰프, 서보모터, 로봇, 로보숏, 로보컷, 로보나노의 조합 및 기계가공, 프레스, 다이캐스트, 도장을 이곳에서 하고 있다. 기계가공의 장시간 연속무인운전을 실현하는 등, 공장의 자동화, 로봇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곳이다.○ 본사와 미부(壬生)에 있는 CNC 공장은 매월 2만5천 대의 CNC와 로봇 컨트롤러를 제조하는 능력이 있다. 미부공장은 매월 1만 대의 CNC를 제조하는 능력이 있다.미부공장은 최대 3만 대까지 확장 가능하다고 한다. 화낙 로봇을 다수 활용하고 종래 사람의 손으로 밖에 할 수 없었던 복잡한 조립작업을 로봇이 수행하고 있다.○ 서보모터도 본사와 미부에서 생산하고 있다. 본사공장은 매월 15만 대의 서보모터를 제조하는 능력이 있다. 미부공장은 매월 4만 대의 서보모터를 제조하고 있으며 최대 15만 대까지 확장 가능하다.화낙의 기술을 결집시킨 최신 로봇화 공장으로 부품 추출부터 조립, 테스트, 포장까지 고도로 자동화시키고, 효율성 있게 생산하고 있다.○ 서보앰프도 본사와 미부에서 생산하고 있다. 본사공장은 매월 8만4천 대의 서보앰프를 제조하는 능력이 있다. 미부공장은 매월 3만4천 대의 서보앰프를 제조하는 능력이 있는데 앞으로 최대 10만5000대까지 확장 가능하다.프린트판이나 방열핀(fin), 냉각팬 등의 기계 본체 케이스에 대한 조립부터 테스트까지 화낙 로봇에 의한 일관된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로봇공장은 본사와 쓰쿠바(筑波)에 있다. 본사 공장에서는 매월 6천 대, 쓰쿠바 공장에서는 매월 1천 대의 로봇을 제조하는데 합해서 최대 1만1천 대까지 확장 가능하다고 한다.화낙 로봇을 다수 사용한 자동조립 시스템에서는 로봇이 로봇을 조립하고 있다. 조립된 로봇은 검사와 자동테스트, 그리고 연속운전을 수행한 후에 출하된다.○ 로보숏 공장은 본사에 있으며, 매월 400대의 로보숏을 제조하고, 최대 600대까지 확장 가능하다. 무거운 중량의 조립부품은 작업자가 협동(協働)로봇과 협력해서 조립하고 있다.조립 완료된 로보숏은 호스트컴퓨터와 LAN에 의해 결합되어 데이터의 자동설정과 시험데이터의 자동 수집을 수행한다.○ 로보컷 공장도 본사에 있는데, 매월 100대의 로보컷을 제조하며, 최대 150대까지 확장 가능◇ 가동률 향상을 위한 화낙의 노력○ 화낙은 가동률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FA, 레이저, 로봇, 로보머신에 정통한 베테랑 엔지니어가 고객들의 문의와 보수의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 세계 260개 이상 되는 서비스거점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숙련된 서비스엔지니어가 공장에 투입된다.○ 전 세계 서비스거점 창고에는 풍부한 보수부품이 보관되어 있다. 히노(日野)지사와 나고야(名古屋) 서비스센터에 있는 파트센터에는 구 기종부터 최신 기종까지 보수부품이 보관되어 있고 24시간 언제라도 출하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져 있다.나고야(名古屋) 서비스센터에는 해외 대상 전용 창고가 있고 해외로부터의 요청에 응대하여 최단시간에 부품을 배송하고 있다.◇ 예방보전과 생애보수 서비스○ 화낙은 또한 공장자동화부와 로봇사업부의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 돌발적 고장으로 인한 다운타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예방보전’을 권장하고 있다.고장 이전에 이상이 있는 곳을 발견하고 사전에 처치함으로써 기계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니즈에도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로봇용으로 개발한 원격감시시스템을 CNC 장치와 서보모터에 적용, 기계설비의 가동 정보를 센서로 축적해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안전기능을 강화했으며 정기점검이나 오버홀(점검), 프린트판 세정 등과 같은 예방보전 지원도 한다.○ 화낙의 가장 특징적인 보수 서비스는 ‘생애보수’라는 것이다. 화낙은 고객이 기계를 사용하는 동안 끝까지 보수를 해 준다. 수리공장에서는 30년 이상 지난 오래된 모터, 프린트판, 조립부품류도 수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수리공장의 수리실적은 150만 건을 넘기고 있다. 이들 데이터는 수리 노하우로서 타블렛 단말기를 매개로 국내외 제품 수리에 활용되는 동시에 상품개발 측면에도 피드백을 하고 있다.수리용 시험기는 460대 이상이고 1만3000종류 이상의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부품창고에는 제조가 중지된 구 부품을 포함하여 1만7000종류, 200만 개를 넘는 수리용 부품을 갖추고 있다.○ 고장난 조립부품은 로봇 등을 사용한 세정기로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에 건조로(乾燥炉)에서 하룻밤 건조시킨 후 수리를 하다.수리할 때는 고장이 나거나 부서진 부품 교환뿐만 아니라 수명이 거의 다 된 부품도 교환함으로써 신품과 동등한 수준의 품질로 수리 재생을 시행하고 있다.◇ 기업체 엔지니어를 위한 화낙 아카데미○ 화낙은 설비 구매를 결정하는 주체가 기계업체의 현장 엔지니어라는 점을 고려하여 엔지니어용 프로그래밍을 별도 제안한다.제품 구매 이전에 엔지니어 ‘사전 서비스’ 교육으로 화낙 제품을 계속 구매하는 ‘Lock-in’을 유도하고 있다. 이 일을 하는 곳이 화낙 아카데미이다.○ 화낙 아카데미에서는 화낙 상품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자사(自社)에 돌아가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해하기 쉬운 연수를 목표로 가능한 한 많은 실제 기계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각 기종마다 특징 있는 실습교실을 마련했다. 교실 내에 실습기를 들여와 해설을 들으면서 그 옆에서 바로 실습할 수 있는 실습교실은 학습 효과가 매우 높다고 한다.○ 예습‧복습을 위한 e-러닝도 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는 강의실에서, 밤에는 숙소에서 예습‧복습이 가능하다. 연수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시행한다.○ CNC, 로봇, 로보드릴의 연수코스에서는 수강생 한 사람 당 한 대씩 실습기기를 준비해서 효과적인 연수를 수행하고 있다. 베테랑 강사가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수강생이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연수 후에는 편안한 방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지낼 수 있다. 전용식당과 온천시설도 있어서 기분전환도 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화낙 아카데미에서는 최신 기술을 포함한 다채로운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FA 코스는 공작기계 사용자와 공작기계 메이커 기술자 양측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준비하고 있다. CNC 기본 3코스, CNC 결합‧보수‧응용 6코스, 최신기술습득 각 코스, 레이저 4코스 등이 있다.○ 로봇 코스는 로봇의 다양한 기능이나 지능화기술을 잘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노동안전위생법의 특별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교시(teaching)·조작(프로그래밍) 5코스, 검사·보수 2코스, 지능화기술 7코스를 운영한다.○ 로보머신 코스는 다양한 실습기를 사용하여, 가능한 한 실제 기계를 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기본, 응용, 보수와 수강생 수준에 맞는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로보드릴 3코스, 로보숏 3코스, 로보컷 2코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유출을 경계하는 폐쇄적 기업문화○ 화낙은 기술 유출을 극도로 경계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애초에 본사와 공장이 후지산에 위치하고 있어 외부인들이 접근하기도 힘든데다 기자나 증권 애널리스트 등의 방문을 모조리 차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 이외 해외에는 절대로 생산공장을 두지 않고 제품 판매와 A/S를 담당하는 지사만 세운다. 1990년대 엔고 상황에도 공장의 해외이전 대신 로봇 무인공장 개발로 이를 극복했을 정도이다.▲ 화낙 공장의 로봇[출처=브레인파크]◇ 하나의 일에 집중하여 좁은 길을 걸어간다.○ 화낙의 성공비결을 꼽자면 ‘기업은 지나치게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대서는 안 되며, 하나의 일에 집중하여 좁은 길을 걸어간다’는 기업 이념에 충실했다는 점이다.‘엄밀’과 ‘완벽주의’를 강조한 창업자의 철학이 핵심 기술과 수익성에 집중한 건전한 기업체질의 근간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률 40% 달성을 위해 기술개발-설계-생산-판매 전 과정에서 새로운 발상을 함으로써 대량생산과 비용절감이 가능한 구조를 완성했으며, 주문생산이 대부분인 공작기계 시장에서 수요 업체가 화낙의 제품에 자사의 기계를 맞추는 상황까지 발생할 정도이다.○ 전문경영인 체제에서도 명예회장과 사장은 2대째 ‘이나바’ 가문 ‘세습’을 통해 안정적인 승계에 성공, 현재 사장의 장남도 로봇 사업부를 맡아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견학◇ 47개의 기계 로봇이 부품을 생산하고 24시간 기계 가동 현황 감시○ 연구단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CNC공장이다. 47개의 기계 로봇의 부품 만들고 있는 곳이다. 입구 게시판에서는 모든 기계가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47개 기계의 현황판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로봇이 일을 하고 있으며 3개 공장에 근무자는 단 2명뿐이다. 가공, 검사, 확인과 창고 보관까지 로봇이 모두 담당하고 있다.○ 두 번째 방문한 공장에서는 로봇이 로봇을 만들고 있었다. 이 공장에서 만드는 로봇에 필요한 모터는 다른 공장에서 조립해서 가져온 곳이다.공장 1층은 소량생산 제품이라 직원이 조립을 하고 있고, 2층은 3천 대 이상 대량생산하는 제품이라 로봇이 조립하고 있었다.◇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공장○ 작업로봇은 녹색벨트를 하고 있었고, 녹색벨트가 없는 로봇팔은 조립중인 로봇이었다. 한 개 작업로봇이 10분 씩 6대의 로봇을 거치면 1개의 로봇이 완성되어 나왔다. 모터를 가져오는 로봇, 나사를 돌려 조립하는 로봇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었다.작업을 하다 불량이 나오면 로봇 스스로 작업을 중단하고 처리를 한 다음 작업을 이어갔다. 이 때문에 완성품에서 불량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연수단은 로봇팔 조립현장도 둘러볼 수 있었다. 로봇팔은 6축 팔이 일반적이며, 잘 안되면 오류를 파악해서 자체적으로 수정하는 정도의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 방문한 공장은 모터조립 공장이었다. 이곳에서도 창고에서 로봇이 부품을 가져와서 자동으로 조립하고 있었다. 가장 가까운 창고에서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전체에 4100대 로봇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로봇이 로봇에게 부품을 전달하는 장면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부품은 사람이 돌면서 공급하기도 했다. 40초에 모터 1개를 조립한다고 했다.□ 질의응답◇ 작업자 본인이 직접 생산기술 지식을 쌓는 과정 운영- 로봇이 움직이는 동선에 대한 설계는 자동화가 되어 있는지."완벽하게 자동화가 되어 있다."- 혁신을 위해 필요한 생산기술을 어떻게 습득하는지."기본적으로 작업자 본인이 직접 지식을 쌓도록 하고 있다. 본인 보다 오래 근무한 선배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도 밟고 있다."- 재고를 충분히 비축하는지."화낙은 도요타 시스템이 아니다. 재고를 빠듯하게 유지하면 수리 등에 문제가 있다. 도요타 방식은 우리에게 맞지 않아 채택하지 않고 있다. 화낙은 화낙 만의 시스템을 만들어낸 것이다."◇ 자동화로 인한 고용 축소 없어- 자동화 이전에는 사람이 수작업을 했을 것이다. 자동화되고 나서도 퇴직한 사람은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지."회사의 매출이 상승하면서 일이 늘어나 고용이 늘어났다. 자동화가 되고 사람을 내보낸 일은 없다."- 연구개발, 인력양성, 자금조달은 어떻게 하는가? 협력사들이 3백 개 이상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협력을 해서 회사를 운영하는지."일단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하는 회사는 없다. 협력회사는 생산한 제품을 사용할 뿐이다. 본인의 노력으로 책임지고 고치게 되어 있다. 인재육성 부분에 대해서는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한다."- 지방정부가 도와주는 것이 있는지."지방정부에서 지원을 받는 것은 없다."□ 참가자 코멘트◇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원장 : 부품 중심의 로봇산업 육성 필요○ 일본식 가족기업으로 회사의 고유문화가 유지되고 있었다. 산업용 로봇에 인공지능이 추가되어 기계를 제조하는 기계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연구인력이 40% 정도로 많아, 결국 연구결과로 타 기업과 차별을 하고 있었다.○ 연구하는 현장건물도 밖에서 보았을 때 타 회사의 일반적인 깨끗한 시험실보다도 더 깨끗한 환경이었는데, 시험현장 건물이 이렇게 정리정돈 된 것은 일본의 특징으로 보인다.○ 반도체나 자동차처럼 최첨단 로봇을 필요로 하는 한국의 대규모 제조조립 공정의 경우 자신들이 필요해서라도 제조로봇을 주문하여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이후 방문한 골판지 박스 제작회사처럼 단순한 회사에서도 생산성, 효율증대를 위해서 로봇이 필요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화낙의 로봇제조는 향후에도 성장할 분야이고 ㅇㅇ에서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ㅇㅇ은 기계생산이 많고 이러한 로봇관련 수요기업이 있어 제조로봇에 대해서도 구매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활동하고 있을 수 있어 완성로봇 이외에도 부품을 중심으로 하여 제조로봇을 발달시키는 것이 필요하여 보인다.◇ ㅇㅇ도청 ㅇㅇㅇ 주무관 : 기술력이 판매량과 직결되어 일자리 유지 가능○ 사용과 구입에 고도의 기술과 고비용이 소요되는 수직다관절 로봇을 구입하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장기간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수요자는 초기 구입비용은 크지만 추후 로봇 제조사가 없어진다든지, 로봇 제작을 그만두어 수리 부품 조달이 어렵다든지 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 다면 로봇 구입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화낙은 확실한 AS와 튼실한 기업 경영, 로봇 한 분야에만 매진하는 기업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세계 각지의 생산 공장에서 유사 제품 기준 1.5배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화낙의 제품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이전에 삼성이 로봇사업부를 운영하다 철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화낙은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로봇 사업 한 길을 걷는 자사 철학에 대한 신뢰로 연구개발에 힘을 쏟았다. 이런 기술력은 판매량 상승으로 직결되어 생산라인 자동화 이전에 근무하던 기존 제조 인력도 자동화에 밀리지 않고 현업 종사가 가능했다.◇ ㅇㅇ도청 ㅇㅇㅇ 산업단지재생담당 : 30년 전 생산 제품도 AS○ 로봇의 기술은 모터의 정밀도가 제일 중요한데, 화낙은 1/1,000 각도 제어 등 세계 최고의 모터기술로 산업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전체 직원 5,500명 중 일본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2,500명, 이 중 40%가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30년 전 생산한 제품도 AS를 해주는 등 세계 일등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학장 : 맞춤형 생산을 위해 숙련 작업자가 더욱 필요○ 화낙의 주요 정신은 ‘고객중심(Customer focus)’이다. 제품이 고장 나면 그 부분을 분리하여 공장으로 가지고 오고 수리기간 동안 이를 대신할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생산이 중단된 제품의 부품도 미리 충분히 확보하여 교환하거나 비용이 들더라도 끝까지 판매 제품에 필요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자동화가 진행되더라도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개인화’에 맞는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숙련된 작업자가 더욱 필요하다. 그래서 스마트공장이 추진돼도 고용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비숙련 작업자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화낙은 예방보전만 행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이 만일 ‘예측보전’을 할 수 있다면 제품-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해서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고 고용을 확대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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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IoT 접목 공장개선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요코하마 기업경영지원재단(公益財団法人 横浜企業経営支援財団 鶴見末広センター) 〒230-0045 横浜市鶴見区末広町1-1-40TEL:045-508-7450FAX:045-508-7451www.idec.or.jp *상공회의소(横浜商工会議所) 회의실에서 진행〒231-8524 横浜市中区山下町2 産業貿易センタービル8F 방문연수일본요코하마 ◇ 요코하마, 일본의 근대화와 국제화 공헌○ 요코하마는 1859년 개항 이래, 일본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구로 일본의 근대화, 국제화에 크게 공헌해 왔다. 지금도 인구 364만 명의 일본 제2의 대도시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요코하마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 무역항이 있으며, 편리하고 잘 발달된 철도와 도로 교통망, 하네다 공항까지의 뛰어난 연결망 외에 녹음이 우거진 주거 환경과 우수한 인재, 수도권의 거대한 마켓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도시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래서 관광과 컨벤션 개최의 장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교류하는 활기 넘치는 도시이기도 하다.◇ 최고의 기업지원 정책과 산학 연구 지원○ 요코하마시는 또한 일본 최고 수준의 기업 입주 촉진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의 기업 유치,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규 산업의 창출과 같은 활동을 통해 수도권에 어울리는 업무 기능과 첨단 기술 산업의 집적을 꾀하고 있다.○ 요코하마를 포함한 가나가와현의 연구자·기술자는 34만 명을 넘어 도도부현별로는 일본 제일을 자랑한다. 또한 1,000개가 넘는 기업·공적 기관의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있으며, 시내에는 10개의 이공계 대학·대학원이 있어 산학 교류·제휴의 기회가 풍부하다.○ 요코하마시는 IT,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 선진 산업의 육성·집적을 촉진하고 있다. IT분야는 요코하마 주변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렉트로닉스 메이커와 연구 개발 거점이 다수 입주해 있고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기술계 중소기업도 함께 모여 있다.바이오 분야 또한 케이힌 임해부에 ‘요코하마 사이언스 프런티어’를 정비하고 있으며, 이화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바이오 테크놀로지, 생명과학에 관한 연구 거점의 집적·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요코하마에는 케이힌 임해부를 비롯하여 시 지역 내에 많은 연구개발형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가진 이공계 대학과 연구기관도 다수 입주해 있다.○ 이들은 차세대의 산업기술을 창출할 개발 수요와 연구 소재(Seeds)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산학 제휴를 추진하는 데 높은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요코하마시는 이러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산업의 발전과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시내의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산학 제휴를 통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경영지원재단○ 요코하마 기업경영지원재단은 중소기업지원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요코하마에서 유일한 ‘중소기업 지원센터’이다. 1991년 ‘요코하마시 중소기업 진흥 사업’으로 출범하여 △중소기업의 경영기반 안정‧강화 △경영혁신 △신사업 창출 △창업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각종 지원사업을 위해 요코하마시 산학공동연구센터, 요코하마 신기술창조관, 요코하마 가나자와 하이테크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기업경영재단 브리핑은 가와사키 신용금고에서 재단으로 파견나와 IoT 기반의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가토(加藤盛司) 기술지원부장이 맡았다.가토 부장은 2018년 5월부터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요코하마에는 제조업 6천 개, IT기업 3천 개가 있는데, 제조 혁신이 필요한 제조업기업들을 지역 내 IT기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며 발표를 시작했다.◇ I・TOP 요코하마를 통한 기업경영 진단○ 요코하마시는 2017년 4월 I・TOP 요코하마(IoT Open Innovation Partner)를 설립했다. 이 조직은 제조와 IT산업이 집적된 요코하마의 장점을 살려 IoT등을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교류, 협력, 프로젝트, 인재육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미나토미라이 자동화 실험장[출처=브레인파크]○ I・TOP 요코하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사회과제 해결에 공헌하며, 중소기업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자동화 프로젝트이다. 모니터요원이 참가한 실증실험을 미나토미라이 지구에서 2018년 3월 실시했다.○ 미래의 주택 프로젝트도 있다. 요코하마 시 지구(후타마타가와)에서 트레일러 하우스를 이용한 실증실험이다.○ 중소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조기계에 센서를 장착시켜 공장 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서 공장 안을 한눈에 보이도록 하는 사업을 예로 들 수 있다.○ 파넥스사에는 ‘설치만 하면 되는 보드’를 활용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제안했고, 주식회사 야마키사에는 MC가동상황・오퍼레이터를 한눈에 파악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지역 내 기업 간 연계 강화 지원○ 경영지원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는 자율주행, 생산성 향상, 미래의 집 프로젝트 등이 있다. 재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은 모두 360개 정도라고 한다.재단에서는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자금이나 금융기관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제조기업이 IoT기술을 활용해서 공정을 혁신하겠다고 신청하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요코하마에 집적된 산업 분야인 제조업과 IT업체를 연결해서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는 일이 재단의 주요 업무이다.○ 기업들이 자체 진단을 통해 기술적이거나 경영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중소제조업 설비투자 보조금 지원사업이다.이 사업은 중소제조업체가 생산설비 투자나 공장 신축·증축 등에 투자할 자금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경영재단에서 하고 있는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적인 분석을 한 다음, 실제 공정 개선을 할 때 이 자금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지원단 사업 2년째 추진○ 재단은 2017년부터 스마트 제조 지원단 사업을 추진, 올해 2년차를 맞고 있다. 요코하마기업경영지원재단은 2017년 경제산업성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 지원 사업’에 채택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IoT 도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파견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과제 해결’에 대한 지원책으로서 중소기업 기술 상담과 함께 ‘IoT를 활용하여 생산성 향상과 현장 개선’을 목표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스마트 제조 지원단이 운영하는 교육사업을 통해 2017년 말 현재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2018년도부터 요코하마시 2개 기업의 협력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요코하마시 IoT 도입 스타트업 보조금(2018년도)사업 공고]“중소기업의 IoT도입 지원”l 중소기업(제조업이외에도 포함)이 생상성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IoT 비용의 1/2(최대 10만원) 보조l 소액/간단한 IoT도입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주요대상요건○ 설비를 설치하는 거점(본사,지사,공장,연구소(부문)등)이 요코하마시내에 있으며 중소기업 (개인사업주가 아니어야 함)일 것○ IoT등의 설비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신청년도의 2월말 일까지 설치 또는 실적보고를 할 것○ 창업 후 12개월이 경과되어 있을 것○ 신청년도 또는 과거에 본 보조금을 교부 받지 않은 기업모집시기○ 2018년 5월7일(월)~12월27일(수)* 예산의 상한선에 도달했을 시에는 마감 기한 전이라도 신청접수를 마감하다.주요대상경비○ IoT기기(센서,데이터 송수신장치)소프트웨어, 크라우드비, 리스요금, 컨설턴트 위탁경비 등보조율 및보조제한액○ 2분의1 (상한 10만엔)○ 스마트제조지원단 학교에서 IT벤더를 모집하여 툴에 관한 설명회를 가지고 최적의 매칭을 위한 대응을 지원했다. 스마트 제조 지원단의 현장파견사업은 요코하마시에 속한 10개의 기업에 조언자를 파견하여 5건의 IoT을 도입시킨 실적(2018년 8월 시점)을 거두었다. 10개 사 중 5개 사가 설비사업보조금이나 티 지원사업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제조업 지원단 현장 파견 컨설팅○ 이 사업은 ‘스마트제조업 지원단 현장 파견’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IoT와 IT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현장 개선을 목표로 선착순 10개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 후,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현장의 과제 도출, 도입을 위한 환경정비, IoT를 활용한 개선 제안, 도입 후의 조언까지 제공한다.○ 이때 파견되는 인력은 경제산업성에서 중소기업 경영지원 보조금으로 편성된 IoT 지원 전문가팀으로 IoT화 지원 어드바이저 강사와 IoT 지원 담당자 2인 1팀으로 파견된다. 이들은 중소기업에 11월초에서 3월중 1회 3시간, 최대 5회까지 파견된다.[IoT 도입 스타트업 보조금 사업의 상세내용]구 분적 요비 고(1)센서 또는 장비(설치비용 포함)w 광센서, 가속도(회전수)센서, 진동센서, 습도센서, 온도센서, 자기센서,자기파센서, 유량센서,각도센서, 음파센서, 치센서(가변저항기), 변위센서, 치수센서, 압력센서, 응력센서, 변형센서, 토크센서,중량센서, 화학센서, 바이오센서, 카메라(CCCD등), GPS등의 설치비용을 포함한다.w 단,[Raspberry Pi]등 소형저가인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다(2)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장치(설치비용 포함)w Wi-Fi나 Bluetooth, 적외선, RFID, LPWA, LAN 등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장치 또는 유선케이블 등의 설치비용을 포함한다.w 범용성이 높은 전화 등의 신규부설은 제외한다.(3)데이터를 축적/분석하기 위한 크라우드 비용w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축적하는 서버이용료 등을 말한다.w 컴퓨터나 자사의 서버 등 범용성이 높은 것은 제외한다.w 다년간 계약한 것에 대해서는 당해년도 분으로 지불한 것만을 대상으로 한다(4)소프트웨어w 패키지 소프트웨어, 새로 구축된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즈 된 소프트웨어를 불문한다.w 자사가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면서 발생한 인건비 또는 범용성이 높다고 인정된 것은 제외한다.(예:OS, Microsoft Office등)(5)리스요금w 상기(1)(2)(3)(4)의 리스계약에 따라 지불하는 리스요금을 말한다.w 단, 내역서에 대상경비를 밝힐 필요가 있다.(6)컨설턴트 위탁경비w 상기(1)(2)(3)(4)를 이용함에 있어서 일괄하여 타사에 위탁하는 경우의 위탁비를 말한다.w 단, 내역서에 대상경비를 밝힐 필요가 있다.(7)기타, 시장이 보조대상으로 적당하다고 인정하는 것w 기술 발전에 따라 상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공장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것을 말한다.w 사업에 적합한 것이어야만 한다.○ 비용은 1개 기업당 10만 엔이며 파견인력은 기업 상황을 파악하여 주로 △센서에 의한 가시화 정보 통합관리 설비가동율과 인력 파악 △생산관리 △공정관리 등을 기업에 제안한다.○ 경제산업성으로서는 전국적으로 1천 명의 IT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29개 거점에서 요코하마시와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 재단은 요코하마시 IoT추진연구소(I・TOP요코하마)와 가나가와현 릿산기술총합연구소(KISTEC)등의 지역지원기관과 협력하여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지도자 육성강사는 시마자키 코우이치(㈜하마텍아트 대표이사)와 고토우 마사하루(전㈜히타치제작소)였다.◇ 골판지 박스회사 타이요사 성공사례○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연수단이 방문한 골판지 종이박스 제조사 타이요였다. 이 회사는 종이박스 제품 제조에서 IoT 디지털화를 추진했다.교육을 받은 컨설턴트들은 사양서의 IoT 디지털화, 생산예정 목록에 따른 진척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가동상황을 자동 계측 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타이요사는 떨어져 있는 2개의 공장설비의 가동과 작업의 진척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사양서 관리의 간접작업 비용을 삭감할 수 있고 데이터입력 작업이 필요 없게 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이렇게 이 사업은 현장 파견사업에 있어서 각 기업의 수요에 맞게 IT벤더를 소개하는 것이다. 성과사례를 공표함으로 더 많은 기업에 스마트제조지원군을 PR하여 활용 할 수 있도록 연결할 방침이다.○ 타이요사가 컨설팅을 받은 뒤 사업투자 비용을 조달할 때 활용한 사업이 설비투자 보조금 지원사업이다.○ 이 보상금은 IT에 국한되지 않은 설비 투자에 대한 보조금이다. 공작기계나 설비에 IT를 활용해서 개선하는 공장에 대한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플라스틱 사출성형기업은 품질검사에 비접촉 화상처리기를 만드는데 해당 보조금을 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파이프 곡각화 가공을 하는 기술을 가진 숙련공을 교육하는데 보조금을 활용한 사례도 있다.◇ 혁신과 신사업 창출 부문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재단은 그밖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먼저 ‘경영개선’ 부문 지원사업으로는 △기업 경영 과제 해결을 위한 원스톱 경영 상담 창구 △경영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파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요코하마형’ 지역공헌기업 지원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요코하마시 융자 제도 안내 △판매 촉진과 홍보를 위한 판매 전략 컨설팅 △요코하마 여성 기업가 코워킹 사무실(Female Start Up Support) 운영 △요코하마 비즈니스 그랑프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 등이 있다.○ 산학연계와 관련된 지원사업으 산학연계 코디네이터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제휴를 조율하는 제조 코디네이터 상담 △대학의 지적자산 교류를 위한 대학 연구자와의 ‘산학 교류 살롱’ 운영 △가나가와현 최대 산업박람회 공동 참가 △테마별 연구회 운영이 대표적인 사업이다.[요코하마시 중소제조업 설비투자 보조금(2018년도)사업 공고]“설비투자를 서포트 해드립니다! 보조율 최대 30%”§ 2018년 내에 시내 중소제조업자가 행하는 생산설비를 위한 투자나 공장의 신축, 증축 등에 활용할 투자경비의 일부를 보조해 드립니다.§ 또한, 주변 환경 또는 근린주민을 배려하기 위한 조업환경(소음, 진동, 악취 등)을 개선하거나 IoT를 활용하여 공장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경비도 대상이 됩니다. 아래 다양한 형태의 조성금이 있으니 많은 활용 바랍니다.▷ 설비투자형 : 자사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는 공장에 도입하는 생산설비 또는 도입에 관련된 부대공사 설치에 대한 조성금▷ 소유형 : 보조대상 지역 내에서 자사소유의 공장을 신축, 증축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생산설비 등의 설치에 대한 조성금▷ 임차형 : 보조대상 지역 내에서 임차로 공장을 개설할 경우 임차에 대한 조성금신청구분조성금 대상이 되는 사업비대상경비비율한도액설비투자형생산설비 : 200만엔 이상왼쪽에 표시된 설비취득비10%~30%1,000만엔IoT를 활용하여 공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투자 : 100만엔 이상조업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 100만엔 이상(소음, 진동, 악취에 대한 대책)소유형1,000만엔 이상토지/건물,설비의취득비10%임차형10만엔 이상(월액 임차료)공장의임차료임차료3개월분200만엔사전상담실시기간 : 2018년 5월7일(월)부터 6월 8일(금) 17시까지교부신청서류의 제출기한 : 2018년 6월 15일(금)17시까지지정양식 다운로드 : 홈페이지: [요코하마 제조 정보 포털사이트][요코하마시 제조 지원 가이드]요코하마시에 속한 중소제조업자가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효율적인 생산설비를 도입하거나 공장의 신축, 증축을 하게 될 경우 경비의 일부를 지원해 드립니다.주요대상요건○ 중소기업에서 제조업을 운영하여 12개월이 경과되어 있을 것○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소유형,임차형은 공업계 용도지역)을 위한 투자일 것모집시기제1차모집<사전상담실시기간>2018년 5월7일(월)~6월8일(금)<신청서류제출기한>2018년 6월 15일(금) 17시제2차모집<신청서류제출기한>2018년 7월2일(월)~9월 14일 (금)*제1차모집이 완료된 단계에서 신청금액 합계가 예산금액을 초과한 경우에는 제2차모집을 하지 않습니다.신청구분설비투자형<요건> 기존공장에 설비 등 설치<대상경비> 200만엔이상의 생산설비를 도입, 100만엔이상의IoT를 이용하여 공장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투자, 업무환경의 개선을 위한 투자(소음,진동,악취 등을 위한 대책)<조성율 등> 조성율10%~30%, 조성한도액 1,000만엔소유형<요건> 자사가 소유 하고 있는 공장의 신축, 증축에 따른 설비를 설치<대상경비> 1,000만엔이상의 토지, 건물,설비의 취득비<조성율 등> 조성율 10%, 조성한도액 1,000만엔임차형<요건> 임차로 공장 개설<대상경비> 월액임대료 10만엔이상인 임대공장에 대한 임차료<조성율 등> 임차료의 3개월분, 조성한도금액 200만엔[요코하마시 팀으로 이루어지는 제조지원사업] 요코하마시에 속해 있는 중소제조업이 중심인 그룹이 하고자 하는 판로확대와 신분야 진출, 신상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술력 향상과 인재육성을 위해 드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해 드립니다.주요대상요건대상단체○ 3자 이상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그 구성원이 1/2이상이 요코하마시 내에 사업소(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부문))를 둔 제조업이며 중소기업일 것대상사업○ 연수회, 공부모임을 개최, 강연회 또는 세미나에 참가○ 홈페이지 개설, 팜플렛 작성하는 둥 광고활동○ 전시회, 견본시, 상담회에 출전하기위한 판로개척○ 신제품, 신기술 개발, 공동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동향,기술조사모집시기*사전상담은 필수<사전상담실시기간>2018년 12월 27일(목)까지<서류제출기한>2018년 12월 28일(금)까지<보조대상기간>2019년 2월 28일(목)까지주요대상경비○ 사례금, 교통비(숙박,식비는 제외), 회장임대료, 설비사용료, 전시회 또는 견본시의 출전 참가비, 인쇄제본비, 홈페이지 개설비, 조사위탁비 등보조율 또는보조한도액○ 대상경비의 1/2의 금액 또는 20만엔 중 적은 금액○ 요코하마 시외에서의 전시회 등에 출전할 경우 보조대상경비의 1/2의 금액 또는 50만엔중에 적은 금액[요코하마시 중소기업 신기술, 신제품개발 촉진(SBIR)사업]신기술, 신제품을 개발을 하는 시내의 중소기업을 위해 사전조사, 연구, 개발까지의 단계에 맞게 필요한 경비를 지원 해드립니다.주요대상요건○ 중소기업자 ,중소기업조합, 기술연구조합일 것○ 시내에서 인수인계를 받고 1년이상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 시내에서 사업계획을 실시하기 위한 거점이 있는 기업모집시기*사전상담은 필수<사전상담실시기간>2018년 5월7일(월)~6월 1일(금)<신청서류제출기한>2018년 6월8일(금) 17시주요대상경비○ 원료비, 부자재비, 기기설치비, 외주/위탁비, 산업재산권 경비, 기술지도도입비, 직접인건비, 조사비, 크라우드 이용비보조율 또는보조한도액<조성금>2/3이내<조성한도액>○ 개발가능성조사:100만엔○ 연구:1,000만 엔○ 개발:1,500만 엔(* 2년에 걸친 개발도 신청가능)(각 년도 1,500만 엔을 한도로 하여 2년 합계 3,000만엔 까지 제한)[요코하마시 판로개척 지원사업(SBIR)]우수한 상품,기술을 생산하고 보유한 시내 중소기업을 판로개척지원 대상사업자로 인정하고 구매촉진활동을 돕는 지원을 해드립니다.주요대상요건○ 중소기업자 , 중소기업조합, 기술연구조합일 것○ 시내에서 인수인계를 받고 1년이상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 시내에서 사업계획을 실시하기 위한 거점이 있는 기업모집시기*사전상담 필수<사전상담실시기간>2018년 5월7일(월)~6월 1일(금)<신청서류제출기한>2018년 6월8일(금) 17시인정 후지원 메뉴○ 전시회 출전, 판촉활동을 위한 지원(조성한도액: 100만엔, 조성율: 대상경비의 2/3이내)○ 공업기술 견본시[Technical Show Yokohama 2019] “요코하마 제조”부스 무료 출전○ 판로개척/PR을 위한 컨설턴트 파견○ 상품에 관련된 자금조달을 지원:요코하마시 중소기업 융자제도[요코하마 플러스자금(공적사업 제휴)] * 융자지원 실행을 약속하지는 않습니다.대상상품<트라이얼 발주형>시에서 활용가능성이 예상되는 판매개시부터 5년 이내의 신상품<판촉활동 지원형>사회과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상품 또는 기술[요코하마시 주공공생 활동을 위한 응원사업] 주공 혼재가 진행 중인 지역에서 제조업자와 지역주민 간의 상호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조업자들이 주체가 되어 근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오픈 팩토리에 대응하기 위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다.주요대상요건대상단체○ 요코하마시내의 주공혼재가 진행되고있는 지역에서(공업전용지역 또는 요코하마시 특별공업지구는 대상외)1년이상 사무소를 둔 제조업 또는 중소기업일 것○ 단체는 구성원의 1/2이상이 제조업 또는 중소기업일 것대상사업○ 보조대상자가 주최하고 제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벤트 등의 사업○ 지역주민을 초대한 오픈팩토리 실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 공업단지조합이 주최하는 축제에 근린 주민을 초대하여 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며 PR 실시○ 이웃 주민간에 상부상조하는 방재훈련모집시기*사전상담은 필수<사전상담실시기간> 2018년 12월 27일(목)까지<서류제출기한> 2018년 12월 28일(금)까지<보조대상기간> 2019년 2월 28일(목)까지주요대상경비○ 보상비, 여비, 소모품 구입비, 연료비, 비료비, 인쇄제본비, 광열수비, 통신운반비, 광고비, 보험료, 위탁료, 사용료 또는 임차료보조율 또는보조한도액○ 대상경비의 1/2 금액 또는 20만 엔 중에 적은 금액[요코하마시 지적재산 미래기업 지원사업]독자적인 기술이나 노하우 등 지적재산을 활용한 경영에 착수하여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요코하마 지적자산 미래기업]으로 인정하여 컨설팅이나 판촉비용을 조성하고 융자시 우대해 드립니다.주요대상요건○ 중소기업자일 것○ 본점 소재지가 요코하마 시내에 있는 기업○ 지적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지적재산을 관리하는 부서나 담당자가 있는 기업모집시기(예정)*사전상담은 필수○ 2018년 5월 중순~7월말(예정)→ 인정일: 12월초순(예정)인정 후지원 메뉴○ 자금조달지원: 요코하마시 중소기업 융자제도[요코하마 플러스자금(공적사업 제휴)]에 의한 융자이율우대○ 지적재산활동 조성 : 국내에서 지적재산의 출원료, 등록료, 변호사 비용등을 조성, 지적재산에 대한 사내교육비용/특허조사비용에 대한 지적재산 컨설턴트 비용을 조성, 국내 전시회 출원비용,광고 게재비용, PR매체 제작비 등 판로개척 지원○ 해외전시상담회 출전 조성○ 요코하마제조 코디네이터사업과 제휴에 따른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 기업PR 지원□ 현장학습◇ 종이박스 제작공장 타이요 방문○ 현장학습은 IoT 사업의 모범사례로 알려진 타이요 종이박스 공장이었다. 연수단은 차를 타고 시내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공장으로 이동했다. 타이요에서는 타하라 시장이 브리핑과 공장 안내를 해 주었다.○ 타이요는 골판지를 원재료로 종이박스를 제조하는 회사로 우리가 방문한 곳은 고마오카 공장이다. 타이요는 에가사키라는 지역에도 공장이 하나 더 있다.○ 이곳에서 제작하고 있는 박스는 인쇄를 하고 커팅을 하고 밑에 풀을 붙여서 접착하는 A형 박스이다. 일관작업으로 1개 기계에서 박스를 생산해 낸다.10개 20개를 만들어 하나의 묶음으로 묶는 것 까지 한 공정으로 처리하는 기계를 가지고 있다. B형은 틀을 만들어 접어 붙여 제작하는 것으로 에가사키 공장에서 만든다.○ IoT 도입 전에는 사양서를 만들어서 기계에다 수치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쳤다. 입력이 완료되면 서랍에 넣어서 보관하고, 주문을 받으면 다시 꺼내서 입력하는 과정을 거쳤다.◇ 화면으로 사양서 볼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하지만 이번에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역 IT기업과 손잡고 화면상으로 사양서를 볼 수 있도록 디지털화했다. 서랍에 넣다 뺐다 하는 과정은 없어졌고, 송신만 하면 되도록 했다.○ 제조하려는 사양서를 클릭하면 화면에 나오는데 이 화면을 두 공장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계에 화면을 부탁해서 작업 공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기계마다 사양서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도록 설치, 태블릿도 준비해서 손으로 들고서 볼 수 있도록 했다.보통 고객이 주문을 하고 제조가 완료되었는지 사양서를 보고 고객에게 알려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제조 종료여부, 몇 시에 종료될지를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해서, 일일이 확인하는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밴드를 바꿔달라는 정도의 요청이 있으면 사양서에 기재해도 확인이 잘 되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의사항을 영업부서에서 적어 놓으면 팝업창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타이요는 불량률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요컨대, 지금까지는 사양서를 넣고 빼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다시 만드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기계를 보고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디지털화했고, 이제 디지털화된 화면에서 확인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가볼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작업공정 실시간 확인 후 고객에게 서비스○ 또한 영업부서에서 고객과 상담을 해서 실적집계가 되도록 개선이 되었다. 하루에 100개에서 120종류의 박스를 의뢰받아 제작하는데, 예를 들어 이 박스에 관해서는 오늘 제안을 하고 내일 제조를 하고 다음날 출하를 하는 정도의 속도로 납품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됐다. 정리하자면 사양서 보관용이, 현장 상황 파악용이, 2개 공장의 진척사항을 이곳 한군데에서 파악하게 됐다는 것이다.○ 사양서를 넣거나 빼는데 보통 2명이 1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이런 시간이 줄어들었고, 공장에 가서 확인하는 것이 없어졌다. 주의사항이 팝업창으로 나와 시행착오나 사고가 줄어들었다는 점, 생산성 향상, 고객으로부터 문의에 대해 직접 바로 응대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 질의응답◇ IT 전문가 2명이 컨설턴트 교육- 경영지원단을 파견한다고 하는데 이 분들에게 수당을 지원하는지."수당은 재단에서 어드바이저로서 시간당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강사, 교육생, 현장지원 직원으로 구분해서 설명해 달라?"강사진은 IT 전문가 2명이다. 시간당 강사료를 지급하고, 수강생이 강사로 중소기업에 나가서 경영지원을 하면 시간당 일정액을 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수강생은 10명이 있는데 이 분들에게 11개 강의를 제공하고 강의료를 3만 엔을 받았다. 이후 이 분들이 중소기업에 파견되어 컨설팅을 하면 재단에서 1만5천 엔을 수당으로 준다."- 기업들이 신청하면 지원기준이 무엇인가? 자체적으로 IT업체와 제조업체를 매칭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저희는 중소기업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협력사 매칭이 곤란하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고, 대기업은 자사에서 확보한 특허나 기술 중에 자사에서는 활용이 불가능한 기술이나 특허를 중소기업에 이양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다."◇ 추출 데이터를 분석해서 공정 개선- 강사가 어느 정도 밀착해서 지원하는 것인가? 6천개 제조업체 중 10개사에 파견했다고 했는데,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평가는 어떤지, 확대할 생각은."상반기, 즉 10월까지 11회, 10시부터 5시까지 교육을 받고,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5회에 걸쳐 개선 제안을 하는데, 각 회당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어드바이저가 10명, 보조사업이 진행되는 기간은 3년이다. 국가에서 3년간 보조금을 지원, 전문가를 육성해서 30명을 만들고 3년 후에는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면 보다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파견사업은 재단사업으로 되어 있고, 다른 사업은 시 경제국으로 되어 있는데, 시와 재단의 관계는 무엇인가? 두 분야를 나눠 지원하는 이유는."경제국은 정책을 입안하고 재단은 시행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이다. 그 중에 IT관련 사업은 시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추진했다.""요코하마시의 중소기업지원센터라는 역할을 맡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시에서 예산을 받아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여긴 이번에는 설명을 드리지 않았는데,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여기서 수익이 창출되고 있고 나머지는 시에서 예산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 IT 전문가를 양성해서 생산 공정에서 구현을 해야 하는데, 구현되는 내용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생산공정 상에서 어떤 형태로 IoT가 구현되는지."머시닝센터를 활용해서 금속가공을 하는 중소기업이 기름을 뿜어내면서 가공을 하는데, 계속 불량품이 생산되어 기름의 농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센서 부착해서 추출 데이터를 분석해서 공정 개선을 해야 한다."□ 참가자 코멘트◇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원장 : 최정예 IT 전문가 파견사업 필요○ 요코하마 기업경영지원재단은 10여명의 IoT 전문가를 양성하여 이러한 전문가가 자문을 하여 스마트공장화를 시작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최정예 전문가를 확보하여 현장에서 조언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실제 스마트화 작업을 위한 전산설치나 동선 물류 개선 작업자체를 도와주는 시스템 설치 업체도 중요하지만, 최초에 필요성 여부, 필요한 작업의 정도, 개선효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최초 진단과 함께 초기 설치작업에서 도와주는 전문가가 아주 효과를 보였던 사례이다.○ 테크노파크에서 파악하고 있는 사전컨설팅전문가 Pool과 제도(2018년, 80여개 업체에 대한 5-10회의 방문 자문실시)에 대한 추가검토를 통해, 최적의 전문가가 현장에 투입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이요 골판지 절단 회사는 골판지 도안과 절단이라는 부피가 크고 부가가치가 크지 않은 산업이다. 일본이 아직도 이런 제조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우리나라도 최첨단이 아니라고 중국이나 동남아 넘기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소비가 될 분야의 산업을 향후에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부피가 크고 최첨단분야가 아닌 경우에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아닌 국내 수요가 있을 수 있어 이러한 산업을 포기하지 않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골판지라는 산업분야 이외에도, 결국 골판지 도안, 절단, 인쇄를 위한 기계산업도 계속 필요하고, IoT(회사에서는 IoT를 접목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전산프로그램 도입정도)를 하는 산업도 연계해서 발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발전의 기본은 결국, 소품종의 기호식 디자인의 도안, 절단 등 골판지 산업이 계속 일본 내에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식 수작업에서 IoT화와 전산화를 하여 생산성을 올린 성공적인 사례이고 이러한 성공사례의 계기는, 일본의 IDEC(요코하마 기업경영지원재단)의 컨설팅, 현장파견 컨설팅에 의한 것이 좋은 계기였다고 한다. 이를 보면, 기업 진단을 하는 컨설팅 전문가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작은 변화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ㅇㅇ도청 ㅇㅇㅇ 주무관 : 일부 장비에 간단한 센터 부착 사업 의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센서를 부착하여 생산 경쟁력을 높인다는 IoT 지원 사업은 신청기업당 사업비의 50%, 최대 100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최대 100만 원이라는 사업비에서도 볼 수 있듯 공장 전체의 스마트화가 아니라 장비의 일부에 간단한 센서 몇 개를 붙일만한 정도의 사업으로 추정된다. 과연 기업 입장에서 저 정도 예산이 없어서 제조 라인에 센서 부착을 못하고 있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또한 ‘IoT를 활용한 보이는 공장’ 지원 사업(공장 자동화를 포함한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으로 추정)으로 신청기업당 사업비의 10~30%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었다.○ 스타트제조업 응원대회를 통해 제조사를 대상으로 개선 제안을 하고 있었는데 최대 5회까지 전문가를 파견하는 일종의 컨설팅 사업이었다(우리도 스마트공장 컨설팅 사업은 자부담 없이 신청기업당 5회~10회 전문가 파견을 하고 있다).◇ ㅇㅇ대학교 ㅇㅇㅇ 학장 : 지원회사 수가 아니라 질적 전환 추구○ 지원액은 한국보다 적지만 제대로 매칭하는 것이 부럽고 지원회사 수가 아니라 질적 전환을 추구하고 있었다.○ IoT의 의미가 ‘기업정보화’도 포함하고 있으며 기본적 방향은 ‘보이는 관리(Visual Management)’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들이 소개한 플라스틱 사출공정의 ‘비접촉 화상장치’는 실제 성능이 작업자가 있을 때보다 더 나은지 평가가 필요하다.○ 즉 센서나 로봇을 도입하는 것이 꼭 스마트는 아니며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고 IoT 기술과 사람이 결합되었을 때 가장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성공사례로서 절삭가공에서 절삭유의 농도를 센서로 측정한 것은 기존 결과중심, 즉 절삭가공술의 품질만 보고 불량품을 걸러내는 일종의 제품관리로 상당한 비용상승과 납기지연을 유발한다.하지만 공정중심, 즉 영향을 주는 공정변수인 ‘절삭유 농도’를 동시에 보면 농도가 어느 범위에 있을 때에 품질이 좋은지를 알 수 있어서 품질 향상, 원가절감, 납기준수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 중소기업 IoT 접목 공정개선 지원사업이 시사하는 바는 단순히 IoT만으로는 제대로 된 개선이 되지 않고 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잘 분석할 수 있도록 IE(산업 공학)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견학한 중소기업의 지원 내용은 크게 IoT지만 실질적으로 MES, Manu- facturing Execution System이다. 중소기업에서 스마트공장을 구현한다면 이 정도가 거의 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2개의 공장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서 주문-제조-납품 기간을 3일로 줄이고 오류를 없애며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었다. 이 기업의 아쉬운 점은 ‘고객 주문’에 의거하여 ‘생산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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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자동화 시스템 도입 공작기계 제조기업 사례 피틀러(PITTLER T&S GMBH) Johannes-Gutenberg-Str. 1, 63128 DietzenbachTel: +49 6074 4873 252www.pittler.de 방문연수독일디첸바흐 ◇ 회사개요연도내용설립년도1889년창업자Wilhelm von Pittler(공구 발명가)회사 운영 연수약 120년수상 내역중국의 Rigner Technology Innovation Award 수상협력 회사DVS 그룹보유 기술∙ 수직 자동 로딩(정밀 가공, 황삭 작업) 등◇ 중소‧중견기업에 적용된 스마트공장 올바른 사례○ 프랑크푸르트 근처 디첸바흐에 위치한 피틀러(Pittler T&S GmbH)는 중견 규모의 제조업체로서 지난 수년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피틀러 자체역량, DVS그룹 내 다른 회사와의 협력 등을 통해 모든 머시닝센터를 포함하는 간편한 수직선반 생산을 넘어설 정도로 기능을 향상시켰다.○ 피틀러의 기술력은 광범위한 생산 솔루션을 위한 기술적 혁신과 고객 지향을 경영목표로 수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이념인 ‘단위 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천만 여대의 선반을 전 세계적으로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객의 요구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다음 최첨단 연구 결과로 적용하여 회사 발전에 활용한다.◇ 피틀러의 연혁○ 1889년 이 회사 설립자 ‘빌헬름 톤 피틀러’의 이름을 따서 ‘피틀러’라고 명명했다. 1903년 몇 개의 스핀이 동시에 작동하는 시스템을 최초로 가동하기 시작했지만, 이후에 회사 자체도 정치상황이나 경제적 여건에 따라 부침을 겪게 되었다.○ 1차 대전과 경제공항 때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1945년 동독지역 라이프찌히에서 활동할 때는 고용인원이 4,500명일 정도로 성장했다.2차 대전을 거치면서 라이프찌히 공장이 문을 닫았지만 1949년 랑엔이라는 지역에서 다시 피틀러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재건했다. 1961년에 처음으로 컴퓨터로 자동 운전되는 천공기계를 생산했다.○ 1988년 CNC 기계를 별도 모델명으로 만들었고, 이후 수직가공기계, 그리고 1990년에 통일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부품을 운반 수직가공 운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2002년 DVS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2005년에 랑엔에 있던 공장을 이곳 디첸바흐로 이전해왔다.◇ 피틀러사의 PV SL시리즈○ 피틀러사의 PV SL(Pittler Vertical Self-Loading) 시리즈는 무거운 가공물의 황삭 작업뿐만 아니라 초정밀도가 필요한 마무리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다.○ PV SL시리즈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을 밀링과 드릴링, 연삭작업을 통합하여 완벽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설계했음. 또한 기계를 쉽게 동시 작동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생산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으며, 평행과 더불어 후속 작업을 동시 할 수 있는 다중 스핀들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PV SL시리즈는 단일/이중의 독립 스핀들과 크로스 슬라이드 모듈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천연 화강암 베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생산제품의 표면품질과 생산허용오차를 최적화한다.▲ PV SL시리즈[출처=브레인파크]○ 가공하는 큰 부품은 하나 또는 두 개의 클램핑 위치에서 완벽하게 완성시킬 수 있으며, Oscillating slide 시스템에서의 주요 작업시간 동안 셋업을 병렬식으로 할 수 있다.다기능 공구 헤드의 선택은 수직 선반을 모든 종류의 생산 공정에서 거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5축 머시닝 센터로 바꿀 수 있다.◇ 피틀러 제품의 2가지 주요 성능 포인트○ 직경이 큰 부품들의 작업도 생산라인에서 가능하게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5,000㎜ 회전직경과 25 톤까지의 무게를 가진 부품도 전혀 문제가 없다.○ 시스템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모듈들은 연삭, 밀링, 스카이빙(모서리깍음질) 면에서 기계의 성능향상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대형 부품 심지어는 대칭적으로 회전하지 않는 요소가 있는 가공품까지도 rechucking없이 완전하게 가공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스커스는 세계적인 표면 연삭기 제조업체 중 하나로 자동차, 베어링, 시계산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공작기계 부문 세계 최고의 기술 보유○ 피틀러는 DVS의 계열사로 연수단이 방문한 곳은 피틀러와 디스쿠스(Diskus)가 절반씩 사용하고 있었다. 피틀러 이외에 2개의 공작기계 회사가 DVS 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DVS는 독일 전역에 디첸바흐(Diezenbach) 정도 규모의 생산 공장을 6개 정도 갖고 있다. DVS의 계열사인 피틀러는 기계의 부품을 제작하는 공작기계 부분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12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DVS는 일본을 제외하고 자동차 생산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회사로 현대자동차도 DVS의 공작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와 같은 완성차 회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에도 많은 공작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DVS에 고용된 인력은 1,200명이며, 매출은 연간 2억6천만 유로에 이른다. 영업전략은 매우 단순하다. 사람이 많고 자동차가 많이 필요한 곳에 진출하여 공격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다.이런 공격적인 전략 덕분에 지난 15년 동안 독일 전체 공작기계 평균 성장률의 2배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한다.○ DVS의 성장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른바 M&A와 같은 생산 외적인 성장이 아니라 내부적인 성장을 통해서 달성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시장 22% 차지○ DVS의 계열사인 피틀러의 전체 시장 중 아시아 시장이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10%~15% 정도의 급격한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이고 이어서 한국, 인도 순이라고 한다.미국시장도 매년 11% 정도씩 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시장은 판매법인만 운영했지만, 앞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근에 자체 공장을 만들었다.◇ 중소기업에 적용된 스마트공장○ 프랑크푸르트 근처 디첸바흐에 위치한 Pittler T&S GmbH는 중소규모의 제조업체로서 지난 수년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Pittler T&S 자체역량, DVS그룹 내 다른 회사와의 협력 등을 통해 모든 머시닝센터를 포함하는 간편한 수직선반 생산을 넘어설 정도로 기능을 향상시켰다.▲ 피틀러사 공장 외부 모습[출처=브레인파크]○ Pittler 기술력은 광범위한 생산 솔루션을 위한 기술적 혁신과 고객 지향을 경영목표로 수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이념인 '단위 비용 절감'을 바탕으로 1000만 여대의 선반을 전 세계적으로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객의 요구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최첨단 연구 결과로 적용하여 회사 발전에 활용한다.○ DVS도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DVS는 많은 계열사의 정보와 신기술을 공개해서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도록 하고 이런 시스템을 통해 다른 엔지니어가 한 시스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DVS는 이를 통해 계열사 직원들이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유의 특성있는 생산품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 원자재가 자동 지게차에 실려 와서 제품을 생산한 다음 최종 운반과 포장까지 전 공정을 자동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적인 스마트팩토리 건립○ 2016년에 24만 개 부품을 벤츠에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벤츠의 주문에 따라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자체적인 스마트 팩토리를 만들었다.벤츠사가 원래는 차종별로 16여 개의 회사에 분리 발주하던 부품들을 피틀러사의 스마트팩토리에 일괄 발주하게 된 것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스마트팩토리의 장점을 잘 살린 사례이다.○ 이 공장은 모든 공정이 자동화 되어 있고 사람이 없이 GPS신호로 이동한다. 자체 독자기술인 두 개의 공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델을 적용했다. 자동차 생산공장과 동시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생산여부를 결정한다.○ 운반, 공정, 세척, 측정, 코드새김, 마지막으로 측정을 거쳐 합격한 제품만 자동으로 포장이 되고 있다. 공정 과정에서 이력이 등록되는 순간부터 벤츠도 이 부품에 대한 이력을 공유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칩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가지고 완성품을 지게차가 자동으로 다음 장소로 이송하고 있고, 지게차는 충전도 스스로 한다. 피틀러는 곧 칼스루 인근 도시에 제2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연간 부품을 1,100만 개 정도 생산한다. 20초 마다 공작기계들이 필요한 부품 한 개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아우디 자동차에도 연간 3백만 개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갈수록 에너지 절약이 테마가 되고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 공장은 이산화탄소 배출 0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화된 기어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 내부가 병원만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인 디스쿠스(Diskus)도 공정 자동화에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기계와 앱을 연결해서 휴대폰으로 운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디스쿠스(Diskus) 페이스 그라인딩 한 가지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는 회사이다. 1911년 설립되었으며 90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20대의 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온갖 모양의 부품을 모두 연마할 수 있으며, IONIC18 측정시스템은 디스쿠스사의 특허 기술이다.◇ 부품생산은 R&D의 한 과정○ 피틀러는 연간 2천 만 개의 승용차용 기어를 생산하고 있는데, 벤츠자동차에 들어가는 디스크 패드도 피틀러의 중요한 수입원이다.공작기계를 생산하는 데만 집중하지 않고 실제 공작기계를 이용해서 부품생산을 대행하면서도 수입을 올리는 것이다. 피틀러는 주문이 들어오면 최종 완성제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고객과 항상 함께 하고 있다.○ 공작기계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한 기계를 가지고 부품을 직접 생산해 보아야 더 좋은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부품 생산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해서 수정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피틀러가 부품 생산을 병행하는 것은 단순한 매출 증대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작기계의 성능을 검증하고 새로운 혁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목적이 있는 것이다.◇ 무인 수송 시스템을 이용한 효율성 증대○ 피틀러사가 운영하고 있는 공장은 무인 수송 시스템을 이용하여 원자재와 완성품을 수송한다. 작업장의 레이아웃은 작업 순서에 맞게 제품 생산 시설, 자동측정 및 레이저마킹 스테이션, 세척장, 철제부스러기 재활용 수집장, 포장 및 적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장에 도착한 원자재는 운송팔렛에서 무인수송시스템으로 운반, 기계가공 센터로 옮겨진다. 무인수송시스템과 원자재는 RFID칩이 내장되어 있어 작업장내에서 정보를 송·수신하고 이에 따라 자동으로 정확한 작업 스테이션으로 옮겨진다.○ 이어 로봇을 이용하여 자재를 자동 기계가공센터에 장착하면, 피틀러사에서 제작한 PV400 고효율 4축가공기로 조정, 선삭, 타공, 모서리 절삭, 측정의 순서로 자재를 제품으로 가공하게 된다.○ 이후 가공된 제품을 자동으로 세척장으로 수송하여 세척한 이후, 검품장으로 옮겨 제품의 치수를 측정하고 불량품을 선별하는 검품 과정을 거친다.이후 완성된 부품은 마킹장으로 옮겨 자동 마킹 과정과 포장 과정을 거치게 된다. 포장까지 마친 완성 부품은 고객사 팔렛에 자동으로 적재된다.▲ 피틀러사 공장 생산라인 레이아웃[출처=브레인파크]◇ 시스템 유연성 향상을 위한 개발○ 피틀러사는 직경이 큰 부품들의 작업도 생산라인에서 가능하게끔 지속적으로 제품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5,000㎜ 회전직경과 25톤까지의 무게를 가진 부품을 다루는데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현재 시스템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연삭, 밀링, 스카이빙(모서리깍음질) 면에서 기계의 성능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대형 부품이나 대칭적으로 회전하지 않는 요소가 있는 가공품까지도 완전하게 가공이 가능하다.▲ Oscillating slide 시스템[출처=브레인파크]◇ 내경 연마 공작기계 생산 프레베마(Prewema)○ DVS는 한 그룹이기는 하지만 소속사의 독자적인 경영과 기술개발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DVS에서 그룹이라는 것은 특정한 영향을 미치는 체제가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우산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역시 DVS 그룹의 일원인 프레베마(Pre-wema)는 내경 연마 공작기계 생산회사로 세계 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다.▲ 내경 연마 공작기계[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부품 생산기계 제작이 목표- 고객이 원하는 규격에 따라 장비제작이 가능한지."이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는 일반화된 부품을 생산하는 기계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특정부품을 생산하는 기계를 공급하는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주문받고 어떻게 고객을 형성하고 사후관리하는지."어떤 회사가 필요하는 부품을 제작하기 위한 원자재, 설계 등을 보내면 우리가 어떤 공작기계를 제공할지를 협의한다."◇ 정부 지원 없이 매출의 10%를 R&D에 투자- R&D 비용이 얼마나 들며 정부지원을 받는지."연구개발은 그룹내에서 같이 하고 대략 매출의 10%가량 투자한다. 기존의 서독지역은 정부지원이 거의 없고 동독지역은 R&D투자에 대해 정부가 지원한다."- 한국 납품 분야와 실적은."4년전 한국에 진출했다. 피틀러에서 만든장비 5~6대가 한국에서 사용중이다. 한 곳은 조선업체이고 나머지는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한국에 유지보수는."DVS 서비스가 중국에 있어서 거기서 해결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유지보수 가능한지."많은 기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화상통화 등으로 상담하고 있다."◇ 자동화 공정을 심화하여 100% 소량생산 맞춤형 제품을 타겟- 여러 공장에서 생산하던 기존 양산제품을 스마트팩토리에서 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익이 나는 것으로 가정했을텐데 어떤 점에서 이익이 날 수 있었는지."심화된 자동화공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최적화했다."- 이 회사의 제품을 통해 어떻게 스마트화를 달성할 수 있는지."다른 공작기계 회사들은 대량생산을 위한 공작기계를 만들지만 우리는 100% 소량생산 맞춤형 제품을 타깃으로 한다. 우리의 제품은 지구상 어느 회사도 만들 수 없다. 스마트화는 대량생산의 효율화보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효율적인 방식이다."□ 참가자 코멘트◇ ㅇㅇㅇㅇ시스템 ㅇㅇㅇ 대표 : 장비의 지속적 혁신으로 스마트공장 완공○ 1889년부터 기계식 수평선반 제작을 시작으로 CNC 수직, 수평 선반을 제작해온 기업이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기어 치형을 외부와 내부를 동시에 가공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장비간의 제품이동 로봇을 적용하고 공정을 단순화하는 Smart한 장비를 생산한다.○ 기어 가공을 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완공하여, 가공, 물류, 검사, 포장에서 관리까지 가능한 공장을 완공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사업화 한다.○ 피틀러는 스마트팩토리의 필수를 위해서 장비를 지속적으로 혁신한다. 또 장비간의 연결을 통해 융복합 형으로 생산성을 향상한다.○ 스마트 팩토리를 완성해서 수익을 올리고 이를 사업화 한다. 이 과정에 모 회사인 10개의 기업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ㅇㅇ기계공업㈜ ㅇㅇㅇ 실장 : 깔끔한 공장 외형도 신뢰도 확보에 기여○ 피틀러사는 Industry 4.0을 보고 배우기에 적합한 회사는 아니었지만, 공장외형을 보고 배울 점이 있었다. 한국처럼 간단한 철골구조의 공장 외벽에 깔끔하고 세련된 사무동을 연결한 모습은 한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중소기업의 모습이었다.○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은 정형화되고 오래된 공장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생각했을 때 공장스마트화도 이루면서 선진국 공장처럼 깔끔하고 청결한 공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객들은 공장 내 설비시설 뿐만 아니라 외형적 기준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준을 판단하리라 생각하며, 좋은 공장은 고객들이 방문했을 때 신뢰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ㅇㅇㅇㅇ연구원 ㅇㅇㅇ 연구위원 : 미래의 공장 변화를 보여준 사례○ 피틀러사에 속한 DVS 기술그룹과 함께 조성한 벤츠 자동차에 납품함 16개의 다른 휠을 생산하는 완전 무인화되고 최적의 정보공유와 생산효율화를 달성한 스마트팩토리는 앞으로 미래의 공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판단된다.○ 벤츠사와 연동된 SCM을 기반으로 재고없이 생산하고 전 생산프로세스가 전 자동으로 가공되며 프로세스 간 연결 또한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분석으로 작업지시, 스케줄링, 기계 간 운반 등이 이루어져 최적의 프로세스로 생산라인이 운영되고 있어 향후 실제 제조 공장 방문을 통해 현장을 꼭 볼 필요가 있다.◇ ㅇㅇ도청 ㅇㅇㅇ 주무관 : 독자적 제품으로 이룬 100년 역사 중소기업 인상적○ 100년 역사를 가진 중소기업으로 고부가가치가 있는 특수 부품을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제작하여 독자적인 제품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다.◇ ㅇㅇ도청 ㅇㅇㅇ 물류담당 : 잘하는 것에 집중하여 자동화한 사례○ 피틀러사는 중견규모의 제조업체로서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DVS그룹 내 다른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기술적 혁신을 통한 최첨단 자동화와 단위비용 절감을 하고 있다.○ 현대의 기업은 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한가지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모두 아웃소싱 하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우리 경남의 제조업에서도 피틀러사와 같은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시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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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의 인더스트리4.0 적용을 위한 러닝팩토리 운영과 협력시스템 다름슈타트 중소기업 4.0역량센터(Mittelstand 4.0 Kompetenzzentrum Darmstadt) Rheinstraße 89, 64295 Darmstadt 방문연수독일다름슈타트 ◇ 주정부에서 임명한 '과학도시' 다름슈타트○ 다름슈타트는 '과학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진 도시로 인구는 약 15만명이며 독일 최대 경제권을 이루고 있는 라인• 마인 지역에 위치하여 프랑크푸르트와 마인츠, 하이델베르크와 인접해있다.○ 헤센주정부에 의해서 1997년 '과학도시'로 임명받았는데 그 이유는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TU Darmstadt)와 혹슐레 다름슈타트 등 유명 대학과 헬름홀츠중이온 연구소, 유럽우주국 그리고 3개의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존재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IT, 화학, 자동차분야의 기업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다름슈타트 중소기업 4.0역량센터의 센터장과 연구조교 참석○ 다름슈타트 중소기업 4.0 역량센터에서는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경쟁력센터에 관한 소개와 역할, 그리고 교육연구부와 진행하는 프로젝트 등의 순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발표를 맡은 막심(Maximilian Meister)씨는 센터장으로 2년반 전부터 일하고 있고 독일 연방경제부에서 지원을 받아 구체적인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크리스찬 바이어씨도 함께 자리했다.◇ 어떻게 효율을 극대화할 것인가 = 인더스트리 4.0○ 갈수록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버택시 등 이제 디지털화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안전문제에 관한 스마트홈 등 일상생활에서 디지털화의 영향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이러한 IT, 디지털화를 어떻게 생산공정 효율화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센터의 기본 업무는 연방경제부의 지원으로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은 어떻게 보다 체계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효율성을 구현해낼 것인가에 대한 일종의 독일 정부 차원의 마케팅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생산현장에서 로봇이 일하는데 디지털화를 통해 로봇과 사람이 소통하게 되고 효율성을 구현해낼 수 있게 된다. 다만 기계로 대체되는 일자리 문제가 있지만, 반대로 이를 작동하는 것은 사람이다.○ 따라서 인더스트리 4.0은 산업 커뮤니케이션에서 쓰이는 마케팅으로서 기업과 산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생산과 제품의 디지털화로 고객에게 부가가치 창출○ 인더스트리 4.0은 선구이론과 디지털화 촉진 기술, 그리고 상호작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상호작용은 부가가치 네트워크를 통한 수평적 통합, 공장과 제조 간 수직적 통합, 엔지니어링의 일관성을 통한 라이프사이클 관리, 이 모든 가치를 창조하는 네트워크를 지휘하는 인간을 뜻한다.○ 독일 내에서도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크다.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장점도 크지만 데이터 보안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센터가 수행하는 핵심과업은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부정적 요소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들이 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각 분야의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연구 결과를 보면 품질관리는 30~40%, 운송물류는 10~30%, 공정제어를 통한 비용절감이 60~70%까지 가능하다.이는 연구결과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이 달라지지만 최종적으로 실제 고객에게 돌아가는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 것인지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생산에서의 시간, 품질, 비용, 유연성 향상과 제품의 신제품, 서비스 향상의 관계를 볼 때,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생산과 제품이 통합 디지털화를 이룰 때 디지털 프로세스 및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산의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인더스트리 4.0 응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역량센터 설립○ 대기업은 자체적으로 인더스트리 4.0 수행이 가능하지만 기존 중소기업이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인더스트리 4.0이 되려면 △국제규범과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 △통합 전략 수립, △대학, 창업 등에 대한 자금 지원 △데이터 손실과 조작의 위험에 대한 책임 △기술 성숙의 단계가 필요하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이러한 디지털 프로세스로의 전환기회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중소기업 4.0(Mittelstand 4.0)'을 시행하고자 독일 연방 교육연구부에서 이러한 연구 및 극복과제에 대한 공개 입찰을 진행하면서 '비즈니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우선순위 자금을 지원, 독일 전역에 23개 '중소기업 4.0 역량센터'를 설립하였다.다름슈타트 공과대학도 입찰에 참여, 선정되어 다양한 도전과제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고 중소기업 4.0 역량센터를 처음으로 설립하게 되었다.○ 공개 입찰 초기에는 △디지털화의 경제적, 기술적 잠재력과 중소기업의 인식 제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개척 △기술 향상 △보안 및 신뢰성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전하고 시장성있는 솔루션 개발 지원에 대한 5개 센터 설립이 목표였다.○ 센터는 중소기업이 스스로 할 수 없는 도전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6년 4월, 3년 과제로 시작되었다가 2년 연장되어, 총 5년동안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다름슈타트 센터는 다름슈타트 공과대학, 상공회의소, 수공업회의소,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과학과 산업의 네트워킹 컨소시엄을 통해 중소기업에 디지털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대기업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센터와 협력관계 참여○ 다름슈타트 중소기업 4.0 역량센터는 다름슈타트 상공회의소에 속해있지만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4개연구소(공작기계, 생산공학, 데이터처리, 인체공학연구소)와 2개의 프라운호퍼연구소(구조용 내구성 및 신뢰성, 보안정보기술), 상공회의소, 수공업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상호협력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주로 인더스트리 4.0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중소기업을 위한 과제를 진행해왔으나 대기업도 자체 시스템을 보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연구를 의뢰하고 있어 센터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중소기업을 아래 5개 분야에서 역량이 강화되도록 지원한다.• 일(디지털전환): 디지털 전환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적극 사용한다.• 효율성: 디지털 기술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 에너지: 디지털화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실현한다.• 아이디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회를 인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보안: 디지털 네트워킹의 IT 위험을 해결한다.◇ 개별과제를 가지고 하나의 과제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 센터에서 컨소시엄을 통해 수행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IT보안의 경우 △효율적 부가가치 창출 △Work 4.0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에너지 관리 4개 파트로 나누어 각 컨소시엄 연구소가 각자의 과제를 가지고 하나의 과제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과제가 진행됨에 따라 센터의 우선순위가 변화된다.○ 2016년부터 협력연구 및 네트워킹과정에서 초기에는 데모워크숍, 적용사례 실행 등 교육과 증명 위주의 연구였다면 중기에는 기술을 구현할 파트너 및 지역중소기업과의 교육 및 러닝팩토리 시험 가동이 우선시되었다. 중기부터는 분석을 통한 컨셉 개발, 현장에서의 구현을 2019년까지의 목표를 수립하여 진행중이다.○ 이 과정에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열기도 하고 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러닝팩토리 현장을 보는 이벤트도 열었으며, 언론을 통한 홍보도 많이 했다.▲ 컨소시엄 기관과 각 테마별 과제[출처=브레인파크]◇ 생산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불량률을 감소시킨 실제 사례○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화학 관련 펌프 제조회사인 MunschChemiepumpen GmbH은 '네트워크 프로세스 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구현한 결과 기존에 7일 걸리던 작업을 5일만에 하면서 2일을 단축시킨 바 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펌프는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주문형 제작되는 제품인데 불량률이 0%로 감소한 성과를 냈다.○ 센터는 자체적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로서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예를 들면 러닝팩토리 초청, 다양한 교육 및 정보 제공, 개별적 상담 컨설팅, 현장방문을 통한 문제해결 지원, 트레이너 양성 등이 있다.◇ 러닝팩토리에서 기존 설비 업그레이드와 디지털화 환경 제공○ 센터는 기술이전센터와 함께 3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테스트와 이론의 이해, 문제해결에 대한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검증된 교육방식을 활용하고자 2개의 '러닝팩토리'를 운영한다.○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내에 있는 러닝팩토리는 실제 기존 생산 설비의 업그레이드, 에너지 효율화 현장과 대학 내 연구실과 실험실, 연계된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실제 생산공장에서는 Festo에서 사용하는 공기압 펌프를 생산하는데 러닝팩토리에서 생산하기는 하지만 판매용은 아니고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품으로 실제 생산 환경에서 디지털 어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는 생산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 러닝팩토리는 '에너지효율 및 기술응용센터'로 생산설비의 에너지 효율에 대한 최적화와 프로세스,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질의응답- 러닝팩토리에서 컨설팅도 수행한다고 하는데, 기술적 문제해결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한국에는 스마트팩토리라는 기금 지원사업이 있는데 이곳도 유사한 지원사업은."센터는 자금지원 역할은 하지 않지만 독일 연방연구재단을 통해 기업에 구체적으로 지원되는 기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인더스트리 4.0를 인건비를 절약하는 차원의 접근성이 강한데 독일에서 보는 시각은."독일도 당연히 비용절감을 고려하지만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아니다. 독일은 인력난을 겪고 있어 고급인력의 확보가 쉽지 않다보니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점이 핵심적으로 고려되는 분위기이다."- 역량센터가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지원 규모는."3년 수행과제에 500만 유로 정도의 지원을 받았다. 큰 규모는 아니다."- 협의회 기업들은 직접제조업보다는 발전소와 관련된 인력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구조에서 인더스트리 4.0 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이 된다면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 보는자."생산현장에서의 공정효율화를 인더스트리 4.0로 볼 때 '스마트서비스'와 같은 서비스업도 함께 발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파견인력을 줄일 수도 있고 현장에 가지 않고도 네트워크로 접근할 수도 있는 등 충분히 장점이 있고 서비스업분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참가자 일일보고◇ ㅇㅇㅇ ㅇㅇㅇ테크 대표○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기업의 손실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더스트리 4.0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기업들은 기술인력 부족을 기계화, 자동화 등으로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현실적으로 투자 및 시간여건이 맞지 않는다고 본다.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지원, 육성하지 않는 한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제품기획, 기계, 서비스제도 등 고객만족도에 맞춰나가기 위해서는 인더스트리 4.0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ㅇㅇㅇ ㅇㅇㅇㅇ발전 사원○ 사실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제대로 접해본 것은 이번 연수가 처음이었다. 조금 더 시스템화, 체계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과 연계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부분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이 보편화되고 자리잡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존재할 것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기계가 인력을 대신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인건비 절감이 절실한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다.◇ ㅇㅇㅇ ㅇㅇㅇㅇ산업 부장○ 모든 기계장치에 센터 연결 및 IoT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품 생산을 하도록 유도하는 역량센터의 모습을 통해 공장의 생산력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원이라 생각했다.◇ ㅇㅇㅇ ㅇㅇㅇ텍 대표○ 빅데이터를 축적하여 디지털화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감소한다는 것을 통해 인더스트리 4.0의 강점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ㅇㅇㅇ ㅇㅇㅇㅇ재단 과장○ 한국의 산업현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혁신을 보급‧전파‧추진하고 있다. 다름슈타트 중소기업 4.0 역량센터 연수를 통하여 러닝팩토리 안에서 인더스트리 4.0을 적용한 RFID이상의 한 단계 진화한 혁신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대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하여 우리의 특성에 맞게 인더스트리 4.0을 반영한 산업현장 혁신을 준비해나가야 한다.◇ ㅇㅇㅇ ㅇㅇㅇㅇ 대표○ 인더스트리4.0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회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마음이 뿌듯하였다. 국내에 있는 스마트팩토리도 말로만 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대해 검토해보려 한다.◇ ㅇㅇㅇ ㅇㅇㅇ텍 대표○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인간과의 소통을 주제로 주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신기술 테스트 이론의 이해 문제해결에 대한 실제적용이 가능하도록 검증된 교육방식을 활용하고자 운영하는 러닝팩토리를 보면서 카이스트나 각 대학의 산학협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ㅇㅇㅇ ㅇㅇ테크 이사○ 만약 로봇이 작업지시, 판단을 하고 인간이 단순작업만 하면 일자리 축소에 관한 우려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로봇이 가능인력을 대체하고, 단순 반복작업을 인간이 한다면, 인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ㅇㅇㅇ ㅇㅇㅇ텍 차장○ 독일 정부의 마케팅 정책으로 이루어지는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대중매체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한국에서도 인더스트리 4.0에 무관심한 기업과 인력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또한 기존 설비를 지속 활용하기 위한 노력도 인상적이었다.◇ ㅇㅇㅇ ㅇㅇ전기 대표○ 고객과 생산현장 상호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데이터 오류 등 부정적 요소를 극복하고 작업의 효율성, 극대화 비용절감을 위한 연구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였다.◇ ㅇㅇㅇ ㅇㅇㅇ 이사○ 인더스트리 4.0을 처음 시작한 독일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름슈타트 역량센터와 같은 연구소들을 잘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기초체계에 대한 연구에서 진일보한 레벨에 있는 것 같다.◇ ㅇㅇㅇ ㅇㅇ전기 이사○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를 보면서 우리 회사와 같은 기술력 바탕의 기업은 스마트서비스, 스마트폼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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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공작기계공업회(日本工作機械工業会) 로고일본공작기계공업회(日本工作機械工業会)에 따르면 2023년 12월 공작기계 수주(속보치)는 1256억7300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내수는 378억3100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외수는 887억4200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 각각 줄어들었다.12월 실적은 11월과 비교해 9.2% 증가했지만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하회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났지만 글로벌 공급망 붕괴, 국제유가의 상승, 고물가 등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2023년 전체 수주액은 1조4860억4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상세한 내역은 내수가 4764억1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21.0%, 외수는 1조96억3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12.7% 각각 축소됐다.공작기계 수주는 제조업체의 설비투자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경기 회복의 선행지표로 인식된다. 일본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인데 중국의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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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유럽 최고 응용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게젤샤프트(Fraunhofer-Gesellschaft)에 따르면 IBM과 독일의 양자 컴퓨팅 발전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협업의 일환으로 IBM Q System One 양자 컴퓨터가 슈투트가르트(Stuttgart) 근처의 IBM 컴퓨터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2021년초 가동될 예정이며 유럽 최초의 시스템이다.계약 조건에 따라 IBM은 프라운호퍼(Fraunhofer) 기술 지원 및 IBM 양자 컴퓨터시스템 사용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협력을 통해 기업 및 연구기관은 프라운호퍼 네트워크 하에서 독일과 미국의 IBM 양자 컴퓨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기술, 응용 시나리오 및 알고리즘을 연구하면서 지역 경제 및 과학에 대한 역량 개발 및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양자 컴퓨터는 미래의 핵심기술을 초기 단계와 결정적인 방식으로 구체화 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양자 컴퓨터를 통해 교통, 공작기계, 통신, 건강관리, 금융 및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방대한 연구 및 실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SA-IBM-QuantumComputing systemOne▲ IBM Q System One 양자 컴퓨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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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일본 공기기계제조업체인 오쿠마(OKUMA)에 따르면 차세대 로봇시스템인 STANDROID(스탠드 로이드)를 개발했다. 자동화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자동화 시스템에 구축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패키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공간자동화시스템을 시스템구축업자에게 맡길 필요가 없다. 공간자동화셀을 설치하고 전원과 네트워크 케이블만 연결하면 된다.공작기계를 작동하는 수준의 지식과 기술만 필요할 정도로 로봇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로롯 언어를 몰라도 로봇 동작을 설정할 수 있다.로봇을 설치한 위치를 변경할 경우에는 설비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설정변경만으로 수정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안전을 위해 로봇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할 필요도 없으며 설치공간도 파레트 2장 정도로 최소화된다. 로봇을 가동하기 위한 공간도 대폭 줄어드는 것이다.참고로 오쿠마 (OKUMA)는 공작기계 선도 기업으로 고정밀도, 고강성의 NC 선반머시닝센터, 복합 가공기에서 CNC장치(OSP)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오쿠마(OKUMA)의 공작기계(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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